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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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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가을을 부르는 Rocky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조금만 더 깊어지면 정말로 감당할 수 없을것만같은 추위가 엄습해 올 것만 같아요. 아.. 록키의 계절이예요! ^^ 음.. 지금 한국같은 날씨라면 얼어죽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이런 페이스라면.. 뭐.. 록키 사진 앞으로 2년도 더 올릴 수 있겠구나.. ㅠ.ㅠ 라는 생각이.. 문득.. 씁~~~~ ㅎㅎ 폴짝폴짝~ 열심히도 뛰었더랬어요.. 참 재미있었더랬어요.. 다들 눈치만 보다가.. 어느샌가 보니.. 다들 여기저기서 폴짝거리기 시작했어요.. 그들도 우리처럼. 그들만의 기억을 그렇게 담고 있었어요. 일명 타이타닉 마운틴.. 그래보이나요? ^^ 아름다운 호수와 그리고 그런 호수곁에 서 있는 럭셔리 호텔.. 아름답습니다. 어떻게 이런게 존재할 수..
Rocky Mountain_ 마치 3D입체영화 속에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온통 뒤덮혀 있는 병풍 같은 산들은 고개를 아프도록 쳐들어야만 겨우 눈에 들어올 만큼.. 360도를 둘러 둘러 그렇게 끝도 없이 둘러 쌓인 산들이 겹겹히 멋지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저 입에서 터져 나와야 할 비명조차도 삼켜져 버리는.. 그 놀라움은 끝도 없이 내 숨을 꾹 소리 죽여 삼키게 만들었다. 큰 숨이라도 쉬면 저 산들 겹겹히 메아리 쳐 에코로 되돌아 올 것만 같았다. 머물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가슴에서 멈추지 않고 메이리쳐 올랐다. 하늘, 산, 쭉쭉 뻗어 있는 나무와 산자락을 장식하고 있는 옅은 눈자락 뿐인 그 모습은 마치 이 세상에서 꼭 존재 해야 할 4가지를 뽑아 조합시켜 놓은 듯한 자태를 고스란히 내 눈앞에 보이고 있었다. 어떤 말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