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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어느날.. # Good Luck 그 새벽에 공항에 간건 처음인 것 같다. 밤새 한숨도 못잔 얼굴.. 수심이 드리워진 얼굴을 보니 마음이 안좋다. 하지만 가서 잘 이겨낼 거라는 생각은 확실하다. 그래서 괜찮다.. 라고 혼자 마음밭에 소리지른다. 꽤나 긴 시간 동안.. 어쩌면 세월이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을.. 그 기간 동안 참 많은 시간을 공유했었던 모양이다. 그랬던 녀석을 떠나보낸다는게.. 쉽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아무렇지 않은 듯.. 웃으며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 목구멍이 시려왔다. 게이트 앞에서 녀석을 안아주고 팔을 풀고보니 녀석의 눈가도 촉촉하다.. 참았던 녀석이 울컥.. 뛰쳐나오려 든다. "건강해.. 힘들면 언제든 연락하구.." 짧은 안녕.. 긴.. 안녕이 될지도 모를.. 안녕.. 잘 할거야.. 좋은 것들만..
꿈_ 마미! 나는 꼭 하늘을 나는 사람이 될거야!
The Warrior's Way, 2010_ 어떤 적도 그를 이길 수 없다! 세계 최강의 전사. 칼을 버렸던 그가, 서부 사막의 끝에서, 지켜야 할 사람들을 위해 다시 칼을 든다! 모든 이를 압도하는 냉혈 카리스마로 상대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가 된 한 남자(장동건 분). 유일하게 남겨진 적의 혈육 '아기'를 보는 순간,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며 칼을 내려놓게 된다. 자신을 쫓는 비밀 조직을 피해 서부의 외딴 마을로 향한 전사.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마을에 들어온 그는 말괄량이 처녀 ‘린’(케이트 보스워스 분)과 카우보이 출신 주정뱅이‘론’(제프리 러쉬 분)을 만나면서 잔인한 전사의 모습에서 아기와 여자를 지켜주는 평범한 남자로 서서히 변해간다. 한편, 어릴 적 ‘린’의 가족을 몰살시킨 악당 ‘대령’(대니 휴스턴 ..
FICTION_그여자 그남자2_ 왜 그녀에게 전화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건지는 그도 잘 알지 못했다.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라고 생각이 들 무렵 이미 전화에는 신호음이 들려왔다. 그리고 마치 그의 전화가 올줄 알고 있었다는 듯 바로 그녀는 전화를 받았다. 그렇게 그는 그녀와 약속을 잡았다. '이기적인 놈..' 그는 속으로 되뇌였다. 그녀와의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그는 약속 장소에서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한다. 함께 걷고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와 함께 보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는 생각을 멈춰야 겠다고 생각한다. 시간은 참 더디도 흘렀다. 더디가는 시간을 보며 생각한다. '시간은 역시 참 이기적인거구나..' 약속에 동참하는 사람에겐 별 의미없을 10분.. 약속을 기다리는 사람에겐 두려움과 설레임의..
Seasons Greetings_ 함께여서 행복했어요 2010년 한해도.. 함께여서 행복할거예요 2011년 한해도.. 행복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
Day & Night_ The Day of HongKong it seems there's nothing special but at Night.. Everything was changed exactly. That was real existence of this city. HongKong's Day and Night.. it just like a Jekyll & Hyde.. each of them has totally different two face. 여행의 참 맛은 그 어떠한 기대와 상상을 안고 떠난다 하더라도 기대와 상상을 넘어서는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여행지의 정보가 있다고 하더라도 늘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존재하는 모든것.. Al..
닭날개 구이_ 닭날개 구이_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요 녀석은.. 맛이 굽네 치킨 비스무리한데.. 약간 맛이 다르다. 맛은 있지만, 들이는 시간과 공에 비해서 사실 너무 허무하다. 왜냐.. 한번에 구울 수 있는 양이 뻔한데.. 그에 비해 시간이 많이 들어가니까.. 그리고 이 녀석은 식혀 먹는게 더 맛있다. 이렇든 저렇든..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제일 맛은 있는 것 같으다.. ㅎㅎ
Home Made Pizza_ 괜히 뭔가가 땡기는 날이 있다. 그런날은 꼭 먹어줘야 인생의 해피 지수 팍팍 올라가 주시니.. 끓어 오르는 식욕을 나몰라라 외면할 수가 없어 만들어 먹은 피자_ 피자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훨씬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 거기다가 경제적이기 까지 하다. 재료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홈메이드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토핑을 얹을 수 있다는 것!!! ㅋㅋㅋ 나는 베이컨과 옥수수콘, 특히 파인애플 토핑을 좋아라 하기 때문에.. 파인애플 토핑을 큼지막하게~ ㅎㅎㅎ 토핑으로 루꼴라 같은 것들도 올려서 럭셔뤼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다음엔 고녀석으로다가.. 한번 ^^ 어제 저녁 내 행복지수를 팍팍 땡겨 올려준 피자.. 토핑 팍팍.. 그리고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15분가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