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112_ with 반달곰,후거슨

어제는 오래전부터 선약을 해뒀던 후거슨님을 만났습니다.
신미식 작가님 전시회에서 뵙고 사진에 대해서 그리고 이러저러한 이야기들 속에서 공감대를 느끼며 많은 이야기를 오갔던 가 봅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지만 요즘은 웹상에서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후거슨님과 저녁약속이 있었습니다.
울 회사 근처에 닭을 맛나게 하는 집이 있어서 그곳에서 뵙기로 했지요.
만나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재주가 있는 후거슨님과 참 많은 이야기들을 했던가 봅니다.
나지막한 못소리, 차분함, 가끔 빼꼼히 내비치는 재치가 참 매력적인 후거슨님은 사진을 참으로 사랑하는 분입니다.

자리를 옮겨 출퇴근길에 눈여겨 봐오던(술도 안마시면서 그런건 참 잘도 봅니다) WARAWARA_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가는길에 양재동에서 일하시는 반달곰님께 전화를...
반달곰님이 한참후에야 오셔서 합류했지요.

반달곰님_
역시 신작가님 전시회에서 뵙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블로그상에서 좋은 조언도 많이 해주시는 그래서 그런건지 주변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참 좋은 분이십니다.
후거슨님의 말을 빌자면, 참 사랑스러운 분이시랍니다! ^^
반달곰님은 다른사람들의 포스팅을 보고 많이 생각하시고 다른 시각에서 돌아보시고는 마음을 담아내어 그 사람을 위로할줄 아는 참 멋진 분이십니다.
그런 마력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도 들끓는가 봅니다. ^^
신작가님도 그래서 달곰이님을 그렇게도 좋아하시는가 봅니다.

셋이 둘러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인생상담도 하고..
참 즐거웠습니다.

좋은 분들 알게해주신 신미식선생님 고맙습니다! ^^
즐겁게 맞아주시고 마음 열어주신 달곰이님, 거슨이님~ 고맙습니다! ^^

후거슨 (2006-01-13 09:11:23) 저도 항상 고맙습니다. ^^*

소리사랑 (2006-01-13 09:36:15) 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