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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선물_


지난주에 크레그와 거의 한달 반만에 만나 수다 삼매경,
지난 토요일이 할로윈이었던가 보다. 크레그가 캔디 선물을 ㅋㅋ
너무 귀여워서 먹을 수가 없다.
저걸 어찌 먹누~
도저희 저녀석들을 입안에 넣을 수 없어..
입안 대신 냉동실에 넣었다.
냉동고를 열면 눈에 딱 보이는 곳에 넣어 뒀다.
뭐 이거 아까워서 어찌 먹냐고~~~ ^^;









크레그의 두번째 선물, 뉴질랜드 다녀오면서 이쁜 동전지갑을 안고 와 주셨다. 지하철역에서 헤어지면서 건네던 선물에 가격표가 붙어 있었던 모양..
내 손에 쥐어주자마자 손살같이 빼앗아 가격표를 뗀다. ㅎㅎ 재미난 친구..
이 이쁜 동전지갑은 우리집 거실에 이쁘게 자리 잡고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입을 좀 벌려놔야겠다. 혹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선물이라도 넣어주고 가시려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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