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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20100611_

# 사라진 태리
7월 9일 12:10분 인천공항 출발, 로마 도착 비행기는 몇 주전에 회사의 중대 스케줄이 급 잡히는 바람에 범!!!! 날라가 버렸다. 그랬다. 그래도 조금의 위안을 삼았던 것은.. 그 중대 스케줄이 이태리 버금가는 아주 달콤한 유혹의 일정이었으므로.. 위안을 삼을 수 있었는데, 그 중대 스케줄은.. 같이 진행하는 팀의 스케줄이 꼬이는 관계로.. 취소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이태리는 사라졌다. 누굴 원망해야 하는거지? No One.. 내년.. 내년의 풍요로운 여행을 위해.. 마음을 다스리도록..

# 대신 닭
이태리가 날라가고 꼭 듣고 싶었던 Bob아저씨의 세미나를 듣기위해 홍콩행 비행기를 예약했다. 8월 한여름 휴가철 일주일 일정을 잡고 홍콩에서 이태리의 아쉬움을 달랠 것이다. 홍콩은 처음이라 이태리의 내 부풀었던 꿈이 삭혀질지는 의문이다. 사실 그럴 수 있을거란 생각은.. 흠.. 말도 안되지.. 하지만 Bob아저씨니까.. 알아듣지 못하고 놓치는게 허다하겠지만, 좋은 경험이 될거란 기대감에 항공권과 호텔까지 예약 완료.. 회사에서 중대 스케줄을 잡든 대통령이 오든.. 난 모른다. 꿩대신 닭.. 난 간다. Bob아저씨 만나러..

# 썰렁 시회
이번 KOBA는 정말 심심한 전시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야말로 집안잔치가 되지 싶다. 월드컵에 묻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찾을지.. 우리만 해도 부스에 상주 인원이 절반으로 준다. 다들 지방, 해외 출장이다. 난 내 부사수와 경영지원팀 여자사람들만을 동원하고 전시장을 지킬 것이다. 아.. 볼만하겠다. 기술을다루는 전시회에 여자사람들만이 부스를 지키는 것! 이것도 우리나 할만한 짓(응?)이지.. 매력있지?

#
어찌 다니누.. 했었는데.. 1학기도 끝이다. 이제 한과목 기말고사만 치면 이제 1학기는 종강이다. 두과목은 종강을 했다. 내가 다니는 이 대학원은 학부때부터 쭉.. 석사 밟고 박사 밟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 같은 케이스는 드물다.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가 참으로 두터워 보여서 나이먹은 성인들이 보기엔 좀 유치해 보이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그러려니 한다. 뭐 없을법한 일도 아니니까..

# 9만원
아침에 다니는 영어학원은 직장인 환급과정. 결석을 할경우 환급을 받지 못한다. 2달에 9만원 환급.. 다음주 전시회와 그 다음주지방 장기 출장으로 9만원은 날릴 것 같다. ㅠ.ㅠ 9만원이면 할 수 있는게 생각보다 많은데.. 망가진 내 구두를 대신해 새 구두사는데 보탤 수도 있고 .. 휴........ 9만원을 아껴봐야겠군. 이 맘이라도 달래 보게..
직딩들의 삶이란.. 참.. 내 맘대로가 없나보다. 이 세상의 직딩들.............. 다들 힘들 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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