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녀가 웃잖아_/Diary_

20100705

주말은 잘들 보내셨어요? 벌써 7월도 한주가 지나버리고 둘째주에 접어들었네요.. 시간이 정말이지 무섭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논산천안고속도로위를
달리고 있어요.. 또 출장이예요.. ^^아침일찍일 출발했거든요.

주말은 오랜만에 하루종일 놀았어요.. 아침에 늦잠도 잤고 약속이 있어서 낮에는 충무로에 갔었어요. 생각지도 않게 영화까지 보고왔죠^^ 나잇&데잇이 맞나요? ㅋㅋ 잼나게보고는 제목도 헤깔려하는 ㅋㅋ
내친김에 저녁까지 먹고 좋은 사람들과 참으로 유쾌한 시간을 보냈어요.. 다시한번 생각했죠.. 삶이 쉽지만은 않고.. 내 생각대로 안되는 것들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 나에게 관심을 아끼지않고 보이지 않게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더 많다는 거.. 그게 내게 힘을 내게하는 유쾌함 입니다.

어쩌다보니 요즘은 소소하게 요리를 다시 손대기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어쩌다보니..
어제는 캐나다에서 아주 맛나게 먹었던 아메리칸식 수제 핫도그가 남남 먹고싶어졌습니다. ㅋㅋ 어제 저녁메뉴는 수제핫도그와 직접집에서 만든 마늘빵, 그리고 시원한 과일화채였어요^^
울 형부는 늘 언니편이라 아무리 내가 맛있는걸 해줘도 언니가 해주는 밥이 맛있다고해요.. 좋은 남편이죠 언니에겐.. 근데 언니는 제가하는 음식들이 주로 밖에서 비싼돈주고 먹어야하는 음식을 집에서 먹는다며 좋아해요.. 형부요? ㅎㅎ 잘먹어요.. 울 언니는 그런 형부보고 맨날 귀엽다며.. 네형부 귀엽다 않냐?며 ㅋㅋ 제 눈에 안경이라며 웃고넘기지만 내신랑이 형부같이 내편만 들어주면 나도 언니같은 생각하겠다싶긴해요..

ㅋㅋ 뼈대없는 주저리.. 아이폰에서 작성하면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한눈에 쓴글을 다시보기가 불편해서 글의 연관성을 잃고 삼천포로 끝도없이 빠질 수 있단거죠^^

암튼..
새로운 한주 모두들 힘차고 즐겁게 시적하세요.. 그냥 살아지는 인생말고 알찬 인생, 내가 주체가 되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저와 당신이 되길..(이거 무슨 설교 마지막 문장같지 않아요? ㅋㅋㅋ)
화이팅!!!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728x90

'그녀가 웃잖아_ > Diary_'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712_  (7) 2010.07.12
과감해 지라우~  (1) 2010.07.08
20100628_  (2) 2010.06.29
체류4일째  (2) 2010.06.25
휴유증_  (3) 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