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녀가 웃잖아_/Diary_

체류4일째

예상은 했습니다만, 집방에서 4일째.. 그래도 오늘 오전쯤엔 올라갈 수 있을거라 생각 했었습니다. 사실은 어제는 올라갈 수 있는 일정이라 생각했습니다. 헌데.. 아직 체류중입니다. ^^;
이제는 갈아입을 옷도 없어요.. 겨울에야 입은 옷 또 입어도 뭐 대수겠어요.. 하지만 지금은 여름이잖아요.. 땀나고.. 흑.. 끕끕한 냄새와 ㅠ.ㅠ 그 기운을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거든요. 뭐 글타고 깔끔떨만한 위인은 못되어 주십니다.

오늘은 오후에 대학로에서 중요한 모임도 있고, 내일은 지인의 결혼식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일은 축구가 있네요.. 쓸쓸하게 이곳에서 축구보는 상황이 없기를..

서울에 없으니.. 학원을 못가서 입이 굳어지면 어쩌나 살짝 걱정을 합니다. 이놈의 비루어 샬랄라 영어 실력이 늘 고민이네요..

졸려요.. 잠자리 바뀌면서 잠을 잘 못자다보니 피곤이 겹겹히 쌓이는 것 같습니다. 잠을 편하게 자고 싶단 생각.. 이럴땐 들어요.. 내집이 최고야.. 흠.. 그러네요.. 집에서 편하게 누워자고 싶단 생각이 살짝 듭니다.

색다른 환경에서 그러니까.. 일상적이지 않음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을 찾고 싶습니다. 며칠 있었다고 이곳도 익숙하네요.. ^^

728x90

'그녀가 웃잖아_ > Diary_'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705  (1) 2010.07.05
20100628_  (2) 2010.06.29
휴유증_  (3) 2010.06.21
공대생  (1) 2010.06.12
20100611_  (2)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