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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하는일엔 행운이 따르죠_

레이턴시 줄이기 최강자 구종회 감독 본문

AUDIO_/CoffeeTime_

레이턴시 줄이기 최강자 구종회 감독

sori4rang_ 2014.01.07 08:11

생각과 행동의 레이턴시를 줄여라!

커피타임, 첫번째 인물을 두고 고민을 했다. 누가 좋을까? 생각해보니 요즘 들어 나란 사람 게을러진 것처럼 보인 것이 두문불출 했던 시간들이었던 게다. SPH 계획하고 나서 엄청난 세월이 지나서야(아마도 3 전쯤이었던 같다) SPH 사이트가 오픈이 되었고 이후 TTI 출범(구종회 음향감독) 옆에서 지켜보게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게 되는 여러 느낌들 가운데 소히 말하는난놈’, ‘난년 대한 인간의 직감이란 것을 말하고 싶다. 공연. 예술 분야 전체를 보자면난년들도 많겠으나 내가 굴러먹은 음향 바닥에는난년 커녕 보기 힘들었던 시기가 길었기에난놈 대한 이야기가 그려지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잘난 사람들만 만나고 다닐꺼냐고? 아니! 아주 후진 사람도 만나고 싶다. 그걸 누가 판단하냐고? 읽고 있는 그대들의 몫이다.

건방진 필체가 짜증날 수도 있을 같다. 또한 앞으로 나아지지 않을까.. 조금은 순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처음 소개하는 사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 SPH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느끼게 것은 사람들이 눈치를 보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는 . 남들 하는거 보고.. 남들 올리는거 봐서.. 대부분의 반응이었다. 그런 와중에 자신의 프로필을 과감하게 선사해준 사람들.. ‘난년.들이라고 생각한다스타트는 끊어야 겠는데.. 당장 누군가를 정리하기엔 아직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무엇보다 그들의사상'(씩이나) 모른다. 그래서 내가 조금 아는난놈 한명 소개하려 한다. 진심이다. 가장 최근에 함께 커피를 마신 사람. 서두가 기니 각설하고 이쯤에서 난놈 1호의 이름을 날름 꺼내보자.

구종회. 낯뜨겁다고 하겠지. TTI 오픈한 장본인이다. TTI 계획하고 준비하고 오픈한 사람. 생각과 행동 사이에 레이턴시가 상당히 짧은 사람 중에 사람이다. 나의 음향 초년 시절, 그러니까 15년전쯤 구종회 감독은 구종회 기자였다. 음향인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잡지.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비쥬얼이 하나 없는 두꺼운 잡지에서 장비를 보고 설레는 남자사람들이 주로 보던 월간 PA 주축이었던 사람이다. 많은 기사들을 기획하고 내려가면서 PA독자들에게 적잖이 많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줬던 장본인. 구종회 감독과 처음 인터뷰를 했던 날이 기억난다. 교수님과 나를 대놓고메이저와 마이너라는 타이틀로 인터뷰 기사를 시도 했던 장본인. 메이저와 마이너의 사이가 분명히 맞지만 그렇게 자극적인 타이틀을 있었던 용기는 뭐였을까? 어쩌면 나를 아주 하찮고 나대는 DNA 다른 인종으로 생각한 것일 수도 있겠으나 10 넘게 옆에서 봐온 구종회 감독을 떠올려보면 타이틀이 얼마나 많은 고민 끝에 나온 것인지 있다.

TTI 돌아가 본다. TTI.. 있어 보이게 사이트를 오픈했다. 역시 구종회 감독 답다. 똑부러지는 말투, 때로는 소주잔을 테이블 끝까지 밀어붙여 잔을 들어 마시게 만드는 것처럼, 무언가를 하게끔 만드는 사람. 가끔은 도가 지나치게 똑똑한 사람 같아서 무섭다. 그런 구종회 감독의 말투는 상당히 기계적이다. 그래서 기계와 디지털과 친한지는 알바 아니지만, 구종회 감독은 어투에서 흐릿함을 찾을 없다. 0 아니면 1.. 완벽하게 마침표로 끝나는 그의 언변이 전기음향스럽다.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테이커(Taker) 같은 느낌이 든다. 적잖이 주변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도 들었을 같다. 그게 아니라면 받아칠 그의 언변을 감당 못해 말도 못꺼냈을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구종회 감독은 꾸미기를 좋아한다. 계획하고 실천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사실 가끔은 낯설기도 하다. 내가 알고 있던 사람 구종회가 아니다. 그런 구종회 감독은 오디오쿠키를 시작으로 SPH, 음향공작단, 그리고 TTI 이르기 까지 많은 일들을 게으름 없이 수행하고 있다.(SPH 모르겠다..) 같은 24시간을 살아가는 사람인데 어떻게 이렇게 부지런할 있을까? 해답을 찾는 것은 아주 쉬웠다그는 기버(Giver)이다. 나에게 득이될게 없고, 내가 있는 무언가를 포기하고 기꺼이 많은 일들을 하는 것은 음향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고 싶은 마음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결실이 없을 알지만,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행동하는난놈구종회 감독. 그의 2014 TTI에서의 활약도 기대한다. 얄밉도록 똑부러지는 언어 구사능력을 개인적으로 배울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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