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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Book_

바쁨중독_셀레스트 헤들리

 

매 순간 바쁘게 살아야 한다는 착각
개인적으로 참 많은 생각을 하며 읽어낸 책. 저자가 작정하게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꼭꼭씹으며 읽어낸 책

우리는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가?
마음 편히 노는 능력
어느 순간, 그 투지는 두려움을 몰고 왔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도 못미치는 부분이 있었다.
스트레스의 원인이, 상황이 아니라 습관임을 깨달았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행복에서 멀어지려 애쓰고 있다.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마음과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 사이에서 균형을 잃었다.
인간성 상실

1부_ 바쁨 중독에 빠지다

1장. 삶의 속도는 왜 이렇게 빨라졌을까?

리듬은 우리를 자기 자신 속으로 데려가기도 하고 자신을 벗어나게도 한다.
삶의 속도 조절
장시간 일한 뒤에는 그만큼의 여가와 친목 모임으로 노고를 달랬다.

2장. 증기 기관이 변화시킨 노동 습관

삶의 속도는 느렸고 여유롭기까지 했다. 일의 속도도 느슨했다. 우리 조상은 부유하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여가는 넘쳤다.

3장. 노동은 선이고, 게으름은 악이다

4장. 시간, 돈이 되다

솔직히 돈을 많이 벌수록 시간은 줄어드는 느낌이다.
결국 모든 것은 시간으로 귀결된다. 즉 우리와 시간과의 관계,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이해, 우리가 시간에 매긴 가치가 문제다.
느낀 것은 시간의 희소성
무언가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그것은 더 희귀하고 소중해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시간이 부족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변한 것은 단지 인식일 뿐인데 말이다.

* 사이버슬래킹 cyberslacking : 근무 시간에 업무 외의 용도로 인터넷을 사용함으로써 업무를 등한시하는 일체의 행위

온라인 구매의 절반 이상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행해지며, 포르노 사이트 트래픽의 거의 3분의 2가 근무 시간에 발생한다.
오염된 시간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노동 시장의 '유연성'이 강화되면서 생긴 여러 결과물 중 하나다. 그런데 이 '유연성'이 강화되면서 생긴 여러 결과물 중 하나다. 그런데 이 유연성이 가져온 이득은 십중팔구 고용주에게로 흘러 들어간다. 이때 '유연성flexibility'은 (대부분의 경우) 근무 중 배우자의 전화를 받았따고 해고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토요일 오전 10시에 상사의 이메일에 즉시 답장을 보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당신은 직장생활과 개인생활의 균형에 만족하는가?

일은 주어진 시간을 다 채우고서야 완료된다는 파킨슨의 법칙
대게 근무 시간이 늘어난다고 해서 수입이 늘지 않는다.
부디 '휴가를 활용'하지 마라. 일이 주는 스트레스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휴가를 보낼 때 상쾌한 기분으로 직장에 복귀하고, 궁극적으로는 더 나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휴가를 레버리지'하면 근무 중 더 많은 실수와 나쁜 결정을 내릴 확률이 커진다. 오히려 역호과가 날 수도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물건 대신 경험을 사는 데 돈을 쓰는 선택을 한다.
불필요한 소비의 증가
우리가 일하는 시간으로는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의미다. 결국, 우리는 일하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시간은 돈이므로 비생산적이고 수익성 없는 일을 하며 시간을 낭비할 때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대학 교육을 받은 노동자들이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할 가능성이 블루칼라 노동자들보다 2배나 높다.

5장. 일이 집으로 들어오다

여러 면에서 우리는 자유 시간의 목적을 잊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일하지 않는 것과 나태함을 동일시한다. 그러나 그 두 가지는 매우 다르다. 일이 없는 시간을 나타내는 '여가'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의 '비활동'은 동의어가 아니다.

6장. 더 많이, 더 빨리 일해야 하는 여성

이 일 저 일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전환해야 할 과제가 복잡할수록 우리 뇌가 적응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
"특히 복잡한 작업의 경우 멀티태스킹을 피하여 우리 뇌의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택할 것"을 권장한다.
멀티태스킹이 가능할 뿐 아니라 생산성을 높인다는 믿음 때문에 더 피해를 보는 쪽은 아마 여성일 거라는 사실이다.

일주일에 거의 50시간을 멀티태스킹을 하며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여러 일을 동시에 하려다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집단은 바로 엄마들이었다.
과잉양육은 잘못된 전략의 전형적인 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은 직장이 가정보다 덜 복잡하고 일이 적은 곳이다.
자신에게 더 친절하라.

7장. 일은 정말 필요한가?

생존을 위해서는 어떤 종류든 돈벌이가 되는 직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처럼 장시간 열심히 일해야만 하는가?
쉬는 것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효율적인지
근면에 대한 강조가 해로운 게 아니라 그에 대한 집착이 문제다.
일에 관한 생각과 공감 능력 간의 이러한 연관성

일을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 이상이라고는 믿는 것은 잘못이다.
노동에는 이유가 필요하다.

직원들은 일주일에 4일만 근무하고 5일치 급여를 받았다. 시험 기간이 끝날 무렵 업무 집중도 및 리더십 점수가 두 자릿수 상승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대답한 직원의 수는 26퍼센트 증가했고, 스트레스는 감소했으며, 근무 의욕은 올라갔다.
"우리는 엉뚱한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근무 일수에 초점을 맞추고 근무 일수가 업무량을 채워줄 것이라고 가정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직원의 성과를 평가하는 데 근무 시간이라는 기준이 추적하기 쉽고 비용이 저렴하지만, 최상의 기준이 아닐수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만약 지나친 일이 해롭다면 아마도 그건 적당한 게으름은 건강에 이롭고, 행복을 위해서는 노동과 여가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게으른 사람은 일을 쉽게 처리할 방법을 찾아냅니다. 그는 많은 일을 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쉬운 방법을 찾아냅니다."
게으름 이론은 게으름에 가치를 두는 것이 좋은 기업 전략일 뿐 아니라 확고한 진화 전략이라고 말한다.
일하지 않고 있다고 해서 나태하다고 여기는 것은 잘못이다.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에 따른 비극적 결과 중 하나는 지루함의 증발이다.
지루함은 본질적으로 창의력이 풍부해지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루함이 사라졌다는 건 긍정적인 발전으로 보기 힘들다.
심심하다고 느낄 때 뇌에는 의미 있는 소일거리를 찾고자 하는 강한 동기가 생긴다.
공상에 빠져 생각이 흐르는 대로 놓아두면 의식을 넘어 잠재의식 수준에서 생각하기 시작한다.
정신이 전혀 쉬지 못하면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갈 기회도 전혀 없다.
휴식을 비활동으로 오인하지 마라. 정신은 휴식 중일 때도 여전히 활동한다.
숙고를 위해서는 한가함이 필요하다.

'일 자체를 위한 일'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왜곡된'이라는 수식어로 표현하면 완벽할 것이다.

8장.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기본 욕구

내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면, 스스로에게 나쁜 일들을 하고 있다고 깨닫는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지 나는 궁금했다.
어느 정도의 생산성이 건전하며, 어느 시점부터 생산성의 추구가 독이 되는가?
우리는 반드시 보고 배울 필요가 없다.
인간은 혼자가 아니라 집단 안에서 살아남아야 하므로 언어는 필수적이고 중요하다.

목소리는 놀라운 특성을 지녔지만 그 효과가 과소평가되고 있는 의사소통 수단이다. 그것은 다른 수단으로 얻을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대체로 목소리를 통한 의사소통은 효율성과 명확성에서 글을 능가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목소리라고 한다.
글과 말 두 가지 형태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배우라고 요청했다.

마찬가지로 자신과 다른 의견이라도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는, 관점과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도 다르다고 생각하기 쉽다. 우리는 잠재의식 수준에서 상대방이 의사소통에 사용한 방식에 근거해 그의 인간성을 추측한다.
반대로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으면 그를 '인간'으로 인식하고, 인간적인 방식으로 대하게 된다.
악수로 시작하는 협상이 성공적으로 끝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
면대면 상호작용이 정신화mentalizing, 즉 다른 사람의 생각 및 감정을 상상하는 것과 관련된 뇌 영역을 활성화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보여준다. 정신화는 공감의 신경 기반이며, 과학자들이 인간에게만 있다고 믿는 아주 독특한 능력이다.

어딴 사람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을 듣는다고 생각할 때 공감을 관장하는 뇌 영역이 활성화되고, 그 사람에게 연민을 느끼기도 쉽다는 것이다.
인간은 말로 가장 잘 소통하므로,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줄이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소속감의 부족과 사회적 고립은 몸과 마음을 쇠약하게 만든다.
외로움은 건강을 해치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고립의 부정적 영향은 소속욕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 욕구는 원초적 욕구다.

사회 집단 내에서 경쟁과 논쟁은 둘 다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적정선이 있다.
경쟁과 논쟁이 건전한가 아닌가를 결정짓는 것은 적대감이다.
고립의 추구는 증가하는 스트레스의 핵심 요인일 수도 있다. 분명 고립은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성인이 공감 능력을 상실했다고 한다면,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않았거나 혹은 그 능력을 감소시키는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이메일이나 문제 메시지를 통해서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때만큼 감정이입을 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대면 소통이나 전화 통화로 상호작용 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구조와 습관, 반복되는 일상을 좋아한다.
규칙을 알소 따르기 때문에 서로 잘 지낼 수 있다.
진화가 우리의 행동을 완전히 설명할 수는 없다.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사망 위험을 25~30퍼센트 증가 시킨다.
현재 우리는 자기 파괴적이다.
도구들을 완전히 없애려 하지 말고 합리적으로 선을 긋도록 하라.

9장. 과학 기술이 문제일까?

스마트폰, 노트북
휴대전화를 버리면 된다.
아마도 정보 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가장 큰 원인은, 언제나 디지털 방식이 아날로그 방식보다 우수할 거라는 근본적인 믿음일 것이다.
실제로 뇌를 이해하면 할수록 느린 속도가 유익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심호흡을 하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일정한 호흡법chherent breathing은 분당 6번으로(또는 그 이하로)호흡을 늦추도록 훈련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호흡을 천천히 하면 주의력과 의사결정, 인지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밝혀졌다.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받고 일부러 며칠 뒤에 답장을 보내본 것이다. 아무 일도 일도 터지지 않았다. 고객을 잃지도 않았다. 아무 일 없이 일을 마쳤고, 중요한 일이든 사소한 일이든 답장을 늦게 보내서 문제가 생긴 일은 전혀 없었다.
만약 잠자리에 들기 2~3시간 전에 휴대전화나 태블릿을 들여다보면 수면 주기가 망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할수록 뇌의 '잡음'이 많아지는 것을 밝혀졌다.
휴대전화는 수면과 집중을 방해하고 스트레스를 준다.

멀티태스킹의 문제와 그에 따른 대가를 다시 살펴볼 좋은 기회일 것이다.
뇌가 한 과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과제에 집중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멀티태스킹을 할 때는 뇌의 좌우 반구를 별개의 팀으로 나눈다. 따라서 더 쉽게 잊어버리고,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도 3배나 높아진다.

온라인 조사를 한다고 해서 지식이 크게 늘지는 않지만 지식에 대한 자신감은 매우 커졌다.
기술 덕분에 속도와 비용은 개선되었지만, 사람들이 더 가까워지지는 못했다. 사실 기술은 우리의 고립을 더 심화시켰다.
기술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환상을 심어줄 위험이 있다.
우리는 막역한 친구 한두 명, 그보다 조금 많은 좋은 친구, 그리고 다양한 지인들이 있을 때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텍스트에 기반한 도구들은 매우 투박하고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말이 훨씬 정교합니다. 말은 글보다 훨씬 오래 존재해왔으니까요..

FOMO(Fear Of Missing Out고립공포감

정보기기는 특정 업무에 사용한 다음 치워두어야 하는 도구다.,
외로움과 혼자 있는 것의 차이에 주목해야 한다.
자각perception이 진자 현실이다. 고립의 자각이 곧 외로움이다.
디지털 상호작용은 누군가와 대화하거나 실제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과는 다르다.
필요한 관계를 맺으려면 사무실과 가정의 경계를 다시 긋기 시작해야 할 것이다.

2부_ 여유 있는 진짜 삶을 되찾을 방안들

+ 삶을 되찾을 방안 하나 + 자신의 업무 방식을 파악하라

덕분에 일에서는 점점 성공했지만 성공했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줄고 더 행복해지지는 않았다. 성공을 실감할수록 오히려 불안감이 커졌다.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우리는 정신적으로 더 취약해졌다. 서로 다른 두 목표, 즉 효율성(기존 환경에 적응하는 것)과 탄력성(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보라.

우리가 어디에서 있는지 명확하게(그리고 정직하게) 그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습관과 행동을 제대로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 피로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간단한 일지작성
효율성 및 생산성 중독과 관련된 다른 문제를 다루기 전에, 그 중독이 자신의 습관과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평가해야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믿음'은 실질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무의식적으로라도 계속 시계를 본다면 업무 수행을 과도하게 저해할 수 있다.

시간에 쫓긴다고 느끼면 그릇된 선택을 할 수 있다.
반면 시간 지각 점수가 높고 자신의 일정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여가를 위해 실제로 더 많은 시간을 따로 마련해 놓는다. 이들은 숙고하고 성찰할 시간을 갖기 때문에 시간이 더 넉넉하다고 느낀다.
실제로는 어떤 일을 빨리 끝내는 것보다 휴식할 시간을 빼놓고 실제로 휴식을 취할 때 스트레스가 낮아질 가능성이 더 높다.

시간을 제대로 자각하면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모두를 처리할 시간이 더 많아진 기분이 든다.
여유 시간이 있다고 믿을 때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한다.
일단 기본욕구가 충족되면 여분의 현금이 아니라 여가가 있을 떄 행복이 더 커진다는 점이다.
쉴 시간이 있어도 이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다.

_ 시간을 기록하라

먼저 하루 동안 한 일을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솔직해지자!

_ 일정표를 짜라

'매일 시간을 어떻게 쓰는 게 이상적일까?
매일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을 목록으로 작성한 다음, 깨어 있는 16시간에 맞게 그 일들을 분배했다.

+ 삶을 되찾을 방안 둘 + 미디어 속 삶에 집착하지 마라

_ 비교를 멈춰라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소셜미디어는 타인의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왜곡한다.
완벽주의가 증가하는 경향은 대단히 위험한 현상이다.
완벽주의는 건강한 정신의 적이다.

_ 비현실적인 비교 기준은 버려라

'끊임없는 비교'라는 이 해로운 습관은 없앨 수 있다. 먼저,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인터넷으로 확인하지 마라.
사진에 어떻게 나왔는지 잊고 그것이 당신 마음에 드는지 자문해보라.
어떤 성과를 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잘 끝마쳤는지에 초점을 맞춰라.
괜히 대단한 폭포를 찾으려 하지 말고 당신에게 익숙한 강과 호수에 마무르라.

그러나 획기적인 변화는 이런 간단한 행동에서 시작한다.
어떻게 표현하든, 당신의 삶을 통제하는 것은 이런 기본적인 실천에서 시작된다. 삶을 통제한다는 건 당신을 지치게할 뿐, 어디로도 데려가지 않는 러닝머신에서 내려오는 것일 뿐이다. 그것은 간단하지만 강력한 조치다.

+ 삶을 되찾을 방안 셋 + 책상에서 떨어져라

_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라

수년에 걸친 한 연구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더 행복해지는게 목표면,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것보다 돈을 시간으로 바꾸는 것이 최선임을 입증했다.
시간을 사는 것이 행복을 증진한다.
시간을 사면 생활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수 있다.

행복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면 과도한 업무는 당신을 목표에서 '더 머어지게' 할 수 있다.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이 가장 바쁜 사람이다.
지나치게 오래 일하는 사람들의 생산성이 가장 떨어진다.
일의 솓도는 주어진 시간에 맞춰 늘어진다.
인간에게는 정기적인 휴식이 필요하다. 우리는 지속적으로가 아니라 단속적으로 일한다.

_ 의도적인 휴식을 취하라

50~57분 동안 중단하지 않고 일한 다음 짧은 휴식을 취하면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일하는 동안에는 뇌의 집행 기능이 관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통찰력 있고 창의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자동으로 해야 할 업무에 집중하고, 업무와 무관한 일은 무시하게 된다. 주어진 시간이 줄어들수록 작업의 질이 올라가기 때문에, 4시간 안에 해낸 일이 5시간 안에 해낸 일보다 만하은 경우가 흔하다.
일을 시작하는 시간을 써놓고,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며, 주의가 산만해지거나 몸이 들썩일 떄 일을 중단하고 그 시간을 써놓기만 하면 된다.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한다면 그 시간을 더 잘게 나눌 수도 있다.집중적인 연습과 의도적인 휴식 시간을 번갈아 가지면서 뇌 활동이 파동을 그리게 했다.
게다가 하는 일을 자주 바꾸면 실수할 가능성도 훨씬 커진다.
사실 어떤 일을 할 떄 미리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을 평가할 성과 지표를 만드는 것은 역효과를 낳는 경우가 많다.

+ 삶을 되찾을 방안 넷 + 여가에 투자하라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은 너무 중요해서, 우연이나 즉흥적인 기분에 맡길 수 없다.
여가는 일과 별개의 것이다. 여가는 일로 오염되어서는 안 된다.

_ 비생산적인 일을 하라

휴식을 취할 시간이 되면 확실 뇌를 쉬게 하라. 문자를 보내거나 온라인 쇼핑을 하지 마라. 생각이 일로 빠지지 않게 하라. 휴식 시간은 정신 건강에 좋을 분 아니라 놀라도록 창조적인 신경학적 상태이기도 하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는 생각이 흐르는 대로 둘 때 활성화된다.

뇌를 디폴트 모드로 전환해주는 것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하다.
실제로 생각이 목적 없이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어야 뇌가 디폴트 모드로 전환될 것이다.
효과적인 휴식의 핵심 요소는 심리적 분리
변화를 위해 내가 추천하는 모든 방법 중에서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것은 아마도 휴식일 것이다.
여가를 즐김으로써 여가를 즐기는 법을 배운다.
밖으로 나가라. 자연 속에서 여럿이 걸을 때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우울증도 완화된다. 공원을 산책하라.

_ 업무 메일 중독에서 벗어나라

생물학적으로나 진화론젖ㄱ으로나 우리는 '일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님을 기억하라.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친구나 가족과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어 있는 존재다. 일은 다른 필요한 것들을 얻기 위한 도구이지만 소속감은 기본적인 욕구다. 그러므로 사람들과 어울릴 시간을 따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

+ 삶을 되찾을 방안 다섯 + 진정한 관계를 맺어라

사람들과 교제를 강화하기 위해 시간을 쓰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만남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마라.
행복하다고 느낄 때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더 크고, 그런 관계는 소득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대개 덜 외로운 사람들이 더 많은 수입을 올린다.

소소한 대화가 당신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느긋하게 만들어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잊따라 나오고 있다.
인간은 사람들과 어울릴 때 최선의 존재가 되며, 인간의 정신은 다른 사람의 정신과 연결될 때 가장 잘 작동한다는 것이다.
사람들과의 정기적인 교제는 금연만큼 수명을 몇 년 늘려줄 수 있다.

_ 팀으로 일하라

가능할 때마다 팀으로 일하는 것이다.
무리의 힘은 늑대에서, 늑대의 힘은 무리에서 나온다.
합의는 논쟁을 피하고 편안해지기 위한 것이지만, 편안함은 혁신의 적이다.
복잡성과 불확실성 앞에서 한 개인에게 권한을 많이 부여할수록 나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커진다.

_ 친절을 베풀어라

친절은 우리 대다수에게 직관적인 것이다.
호의는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런데 생각이 너무 많고, 자기 생각과 자기 문제에 빠져 있을 때는 불친절해질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한다.
진심으로 효율성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때를 가리지 말고 친절을 베풀어라.
작은 일이라도 타인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자신에게 대단히 이롭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남을 위한 일이 너무 어렵거나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부담스럽지 않은 한, 무작위적인 칠절행위는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 삶을 되찾을 방안 여섯 + 안목을 넓혀라

방황하는 모두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중독되듯이,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에 중독된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_ 수단이 아니라 목표에 집중하라

사실 생산성은 기능 시스템의 부산무이지 그 자체로 목표가 아니다. 문제는 생산적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생산하는가다.
개선을 향한 독주는 끝이 없다.
저녁과 주말에 일을 하지않는다고 해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많은 사람이 수단적 목표에 집착한 나머지, 모든 노력에 동기 부여를 해줄 더 중요한 목적, 즉 멋진 삶을 살겠다는 목표를 잊어버린다.
최종 목표는 협상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최종 목표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SMART시스템을 추천한다. 이 시스템이 주장하는 좋은 목표는 구체적이고Specific, 측정가능하며 Measurable, 실행가능하고Actionable, 현실적이며Realistic, 시간제한이 있어야 한다Time-bound.

수단보다 목표에 집중하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런 식으로 안 된다면 저런 식으로)을 찾을 수 있게 되므로 도움이 된다. 또 실패를 수긍하고 융통성을 기꺼이 받아들이므로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_먼저 최종 목표를 명확히 하라

최종적으로 자신의 근본적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그 '이유'를 계속 묻는 것이다.
어떤 경우든 개의치 말고 내 경험을 참고해 한 번에 한 가지씩 시작하라.
시간을 돈으로 바꾸기를 멈춰라. 시간에 가치를 매기는 단순한 행위로 인해 우리는 1분이라도 시간을 허비하면 죄책감을 느낀다.

잠재의식 속에서 생산적이지 않으면 돈을 낭비하는 거라고 믿을 때 여가는 스트레스가 된다.
자유시간을 포기한 대가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의 악화로 치르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ㄷ르에게 무언가를 증명하려고 하지 마라. 당신의 시간을 돌려받고 인간성을 되찾아라.

나가는 말_ 일에 대한 새로운 규칙이 필요하다

현재 많은 사람이 행복에 집중하고 있다. 아마 불행한 이들이 너무 많기 때문일 것이다.
먼저 '자수성가'의 신화부터 없애도록 하자. 남자든 여자든 자신의 머리와 노력만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은 현실은 고사하고 소설에도 없다. 모두가 도움을 받았고 약간의 행운도 따랐다.
성공이 훌륭한 품성과 관계가 있다면 실패는 나약함의 증거일 것이다.

아마도 우리는 생산성 대신 관계가 우선시되는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우리가 즐거움을 목표로 삼는 모습을 보고싶다.
해결책은 내 선택이 아니라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집단적 선택에서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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