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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JXonM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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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_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동화처럼 심플한 것을 좋아하셨을 것이다. 밤새.. 누워 눈을 감았다가 일어나 기도하고, 또 누워 눈을 감았다가 일어나 기도하고..를 끝도 없이 하며, 그렇게 밤을 지새웠다. 잠들었을 때에는 미처 몰랐는데, 그 밤은 참으로 길었다. 그 밤새.. 끝도 없이 떠오르는 내 안의 죄성들이 떠올라, 엎드려 지고, 또 엎드려지고를 끝도 없이 반복한 밤. 초침이 한 스탭, 한 스탭 성실하게 다음을 향해 달려가는 동안.. 내 머리속은 더 분명해 지는 것 같다. 아리지만 감사하다. 깨닫게 하시고, 보게 하시고, 그리고 결단하게 하신 하나님. 그것은 아버지의 사랑이었다. 서로가 성장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가 즐거운 것이 아니라, 서로가 감사한 순간들이 넘쳐나는 것이 아니라, 늘 고민하게 되고..
그분앞에 엎드려_ 결국.. 내가 원치 않아도 그분이 하셔야 할 일이라면, 결국 할 수 밖에 없는 것. 그것에 나의 인생이라는 것을 오늘 큐티말씀을 통해 다시 보게된다. 결국 나의 인생도 돌아보면, 그분의 철저하신 계획하심 가운데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서 있을 수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값 없이 주어진 삶인걸, 덕지덕지 욕심을 온몸에 휘감고 살았던 나의 시간들이 부끄러워진다. 결국 이렇게 될 것을.. 부질없는 나의 욕심과 교만이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죄를 범하면서도 애써 외면하며, "하나님.. 이정도는 괜찮은거 아닌가요?" 여러 이유를 끌어다 붙이며 죄 앞에서 나를 합리화 하려 했던 나의 모습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 것들로 부터 자유함을 얻길 원하시는 아버지. 잘못된 나의 모습과 결단하고 끊어내야 할 것을 ..
주님_ 하나님의 방법을 난 신뢰해.. 그분은 신실하시며 내 삶을 인도 하시는.. 나의 주.. 나의 선한 목자 되시네.. 인생에 대해 더 한숨 고르고 들여다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잠잠히 기다리는 것. 하나님의 방법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는 것. 하나님.. 외로움 가운데 친구가 되어 주시고, 어두움 가운데 등불이 되어 주세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니까, 하나님.. 지금 내안에 이 파도를 잠잠케 해 주세요.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날 잠잠케 하실이 주시오니. 하나님, 내 안에 거친파도 잠잠하라 명하시고, 내 안에 평안함을 주십시오. 사랑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 절대자 하나님, 주님의 호령앞에 고개들자 없사오니. 아버지, 말씀하여 주십시오. 마음을 만져 주십시오.
기꺼이 한다는 것_ 나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다. 오래 전부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 엄마 뱃속에서 부터 나는 교회의 문턱을 드나들며 그렇게 긴 세월을 교회의 사람처럼 살아왔다. 그런 나에게 뜨거운 신앙이란, 소명이란,하나님이란, 그리고 예수님과 십자가란 그저 나의 이름 만큼이나 쉽고 친숙했으며 가까운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 이었다. 나 자신으로 35년을 살아왔으면서 나는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 긴 세월을 살아버린 것처럼 나는 신앙도 소명도 하나님도 예수님도, 그리고 그 십자가의 의미도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중. 고등학교 시절. 그땐 참 뜨겁게 사랑했다. 예수님에 대한 열정과 그 목마름이 언제나 나를 주님 앞에 무릎을 꿇게 했었고, 입술을 열어 기도하게 하셨다. 그러다가 대학에 가고, 직장인이 되면..
놀라우신 주님의 계획을 믿으며_ 상상하지도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순간 고통스럽고 혼란스럽기도 했고, 괜찮다가도 불연듯 몰려오는 불안함도 있었다. 요 며칠 사이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그 가운데 많은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누군가를 통해 말씀을 듣게 하시고, 그 말씀가운데 지금 나에게 닥친 상황이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순간임을 말씀해 주신다. 도전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펼쳐주실 멋진 세계를 담대하게 딛고 나가자.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나가는거다.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정말로 놀라운 상황들을 만들어 주신다. 상상할 수도 없는 상황들을 보여주시고, 주변에 적지 적소에 필요에 따라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준비..
40일 특새_ “예나야 우리가 어떻게 구하든지 구하는 방법과 태도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더 중요한거야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시고 너의 기도와 간구를 다 듣고 계셔.. 너에게 떼쓰며 구할만큼 급하고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다면 그냥 그렇게 구하는게 자연스러운거야. '그리아니하실지라도'라는 믿음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 가장 좋은 길을 알고 계시다라는 절대적인 신뢰를 말하는 것일 뿐 삶과 죽음 앞에서 그들도 누구보다 간절히 기도했을꺼야..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한가지 제목을 두고 기도하면서.. 의심없이 그렇게 기도하다가 갑자기.. 불연듯.. 오늘 새벽 말씀을 듣고 흔들렸다. 내가 일방적으로 아버지께 떼쓰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 그래서 물었다.. 혹시 내가 떼쓰고 구하는 것이 잘못된 믿음인지.. 알고 싶었다. 그래..
If you'll make history.. If you'll make history with God, he'll make history through you.. Bill Johnson
순종하고 헌신하기로 서약한 사람들 말씀대로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에게 위선과 형식이 있을 때.. 가장 무서운 것은 종교적 위선.. 위선의 마스크를벗어버려야 한다. 사람이 살 수 없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견디고 살았던 것은 은혜 회개..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것. 비슷한줄 알았는데 전혀 다름을 깨닫고 회개.. 회개하고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꾸준히 말씀을 듣고 회개해야한다. 인간은 가만히 놔두면 죄를 짖는다. 인간은 죄의 성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놔둬도 옛날로 돌아가려든다. 신앙을 포기하면 하나님을 포기하면 안돼.. 사람들이 오만해지고 하나님 말씀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느헤미야의 개혁정신..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 하지만 말씀으로 돌아가면 불편하고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말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