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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Boo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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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듯 가볍게 - 김도인 참 매력터지는 여자 같다. 어눌한 말투에 뭐 이런 여자가 팟캐스트에서 방송을 한다는거야!? 하고 첫 번째, 두 번째.. 다섯 번째.. 지대넓얕을 들으며 초반부에 그런 생각을 했었더랬지. 그런데 김도인, 정말 촌철살인. 멤버중 최고의 내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뒤로 갈수록 더 강력해 진다. 김도인의 철학적 깊이와 내적 성찰 등을 토대로 쉽게 풀어낸 책 는 정말 숨쉬듯 가볍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다. 햇살 보드라운 겨울. 이 날에 가볍게 커피한잔하며 햇살을 즐기기에 참 좋은 책.
SPRINT스프린트 '스프린트'에서는 구글 수석디자이너 젱크 냅이 직접 개발한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법을 선보인다. 월요일에는 전체적인 지도를 만들고 화요일에는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수요일에는 가장 좋은 솔루션을 결정하고 목요일에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금요일에는 고객을 인터뷰함으로써 피드백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시점에 접하게 된 책인데.. 아.................................................................................................................... 아무리 단순한 것도 결단과 행동이 중요!!!!!
나는 30초가 다르다_ 정윤정 쇼호스트로 유명한 여자라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분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몰랐지! 당연히... 쇼핑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홈쇼핑을 즐겨할리 만무했으니, 이분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뭐람! 지난번 일이 있어 파주 출판단지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집어든 책이었다. 정윤정이라는 분의 얼굴사진만 너무 많아서 좀 거부감이 느껴지지만.. ㅋ 쇼호스트한테서 무얼 얻을 수 있을까..? 싶었으나, 아무생각 없이 집어든 책 치고는 참 많은 것을 얻은 책! 열정을 당해낼 것은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연말에 아주 좋은 자극이었음!!!! 글도 짧막짧막해서 아주~ 쉽게 읽히는 책! 밑줄긋기 끊임없이 반응하고 감탄하라 감탄하는 것이야말로 나만의 공부다. 반복학습의 효과는 크다. 감각의 끈을 놓지 말고 끊임없이 ..
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 김제동을 참 좋아한다.그 사람의 생각의 결과 마음의 결이 좋다.말과 행동이 함께 늘 동행하며, 그의 따뜻한 마음이 결코 헛되지 않음으로 흘러감도 좋다.참 좋은 사람이다.김제동의 책을 읽으며 그래 이런 사람이었지.. 하고 끄덕이게 된다.그리고 참 따뜻한 이 사람에게 더 마음을 담게 되는 것 같다.책을 읽으면서김제동의 놀라운 언변(그냥 말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울림을 만들 줄 아는)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늘 노력하고 애쓰고 돌아보는 그 모습이참 좋다.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참 멋진 사람.참 좋은 사람.
하나님의 관점 - 토미테니 영적으로 무너저 있을 때, 이 책을 추천받고 바로 구매했다. 문득 문득 "정말 나는 크리스천인가?" "정말 나는 구원 받았을까?" "정말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바른 삶을 살고 있을까?" 스스로 묻게 된다. 아니, 사실은 자주 자주 묻는다. 이 책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방법도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 좋은 책을 추천해준 지은이에게 땡큐! 그리고 나의 아빠아버지 나의 하나님. 당신은 내게 최고의 존재이십이다!!! 모든 것은 관점에 달려 있다. 경험은 객관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이라고 한다. 그만큼 해석학적 관점이 경험의 세계를 좌우한다는 뜻이다. 참된 관점과 거짓된 관점 진리를 알면 놀라운 자유가 있다! 하나님은 진리의 아버지이시다. 영적 전쟁은 ..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알랭드보통 워낙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다.작가 인터뷰에서의 그의 대답만 봐도 그의 글을 쓰는 정서나 글의 흐름들을 짐작할 수 있다.좋다. 힘을 주지도 않지만 그 안에서 많은 끄덕임을 선사하는 알랭드보통. 이 책을 읽으며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자의 시선으로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이 책을 다시 드려다 봐야겠다_ 하고 생각했다.수 많은 우리의 부모가 겪었을지도 모를 그들만의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이 "이거 내 얘기야!"라고 어쩌면 뜨끔해 할지도 모를 거라는 겁없는 생각._ 해본다.
자존감 수업 _ 윤홍균 지음 여기저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페이지를 넘기면서 '어머!!!! 이거 나잖아!' 하고 뜨끔한 곳도 많았고,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떠오르는 얼굴들도 많았다.누구나 완벽할 수 없고,누구나가 비는 구석들이 이리저리 있기 마련이다.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사람마다 다른 중압감을 줄 수 있지만,누구나가 한번쯤은 의 을 점검하고 드려다 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좋다 이책.냉정하게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Prologue문제는 자존감이다고민의 퍼즐이 조금씩 맞춰질 때마다 어김없이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self-esteem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얼마나 자신을 사랑하고,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자존감이 회복된다는 말과 행복해진다는 말은 같은 의미였다...
풀꽃도 꽃이다 _조정래 어른으로서 해야 할 말을 마땅이 하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조정래 작가님의 소설 를 읽으면서 소설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옆집에 있는 이야기,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옮겨놓은 것 같은 느낌이 강렬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청소년들, 우리의 미래라고 말하지만 미래를 바라보지 못하게 만드는 어른.. 들의 모습들을 나의 지금의 모습과 함께 투영해 본다. 교복을 입은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레스토랑 등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젊은 청춘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진 나를 본다.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 특히 자녀를 가진 그대라면 누구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