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녀가 웃잖아_/Diary_

2007년_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_ 새해 아침이다.
1년간 길들여진 '2006'이라는 숫자는 이제 한발짝 뒤로 물러서게 된 것이다.
2006년을 마무리하는 시간도, 2007년을 맞는 시간도 모두 사무실에서 일을 해야했다.
그래도 그게 나의 걸어가는 길중에 한 길이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고...

근데 사실 짜증스럽기도 했고 한심스럽기도 했다.
일하면서 자주 느끼는거지만_
무능력과 게으름에 대해서 늘 생각한다.
때로는 [무능력 = 게으름]으로 간주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는가?

무능력 = 게으름
능   력 = 부저런함
책임감 = 능력자
무관심 = 무능력
때로는 이러한 단어들로 서로의 관계가 단정지어지기도 한 다는 것을 나는 이번 프로잭트를 진행하면서 또 느낀다.
말로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누구든 말로는 다 할 수 있다. 누구든 못하랴!
어러면 되고, 안되고 어떻고 저떻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말에 동조하거나 핏대를 높이는 것은 꼬맹이도 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
거기서 행동으로 옮겨 그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사고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그 사람의 기질과 연계된다고 본다.
사업가적인 기질 그러니까 오너가 충분히 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고 늘 고용된 사람으로서 그 역할에만 충실(?)하고 도피적인 행각에서 발을 빼지 못하는 사람_

적어도 나는 2007년 사업가적인 기질을 발휘할 수 있는 한해로 만들겠다.
지금까지의 모습보다 100% 더 노력하는 내가 되겠다.
그리고 더 성장해야지...

2007년 새해가 밝았다.
원하든 원치 않든 새해는 밝았다. 내가 싫다고 2007년이 아니라고 박박 우기면 그냥 미친년이 되는 것 뿐이다!
^^
열심히 살아보자.
2007년을 고스란히 받아 멋지게 채워보잔다..

728x90

'그녀가 웃잖아_ > Diary_'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 지금....  (4) 2007.01.05
내용없는 이야기  (3) 2007.01.04
아듀 2006_  (2) 2006.12.30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빠_  (2) 2006.12.26
찰라의 외면  (0) 200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