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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상현생일_

분주했던 주말, 그리고 주일이었다. 어제는 울 횬냥의 생일.. 주일이어서 썰렁하게 혹시 생일 보내게 되진 않을까 걱정했었음.. 하여, 은진냥과 상횬 셋이 만나 생일파뤼해주셨다.
조용한 레스토랑이어서 시끄럽게 굴기 참으로 민망하여 아주 소심한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 주시는데.... 헉~ 불났다! ㅋㅋ 열살짜리 초에 불이 확~ 당겨 주셨다! ㅋㅋ 급 놀랐으나.. 끝까지 노래 다 불러 주시고~ ㅋㅋ 연기 자욱해 주시고~
혹시 소화기 들고 댐비면 어쩌나 막 쫄았었음.. ㅋㅋ 즐거운 처녀들의 저녁식사 & 맛깔스런 저녁과 수다.. 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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