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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화이트데이 깜짝 선물_


투명한 스티커에 센스있게 주소가 프린팅되어 붙어 있다. 너무 예쁜 종이상자.. 서초동 어딘가에서 부터 전달되었다는 이 상자가 오늘 나에게 살포시 안겨졌다. 이 상자를 전해준 그 분은 나의 이 포스팅에 질겁! 싫어하실 수도 있을까..? 그렇다면..

먼저.. 사과를 할게요.. 기록을 남기는거예요. 2011년 3월 14일에 나에게 이런 일이 있었노라고.. 기록하는거니까.. 기분 상해하지 마시고.. 그런가보다.. 너그러이 쿠키 구우신 그 넓으신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정말 정말 좋겠어요.. ^^;



요 큰 상자 넘넘 깜찍하고 이쁜 상자 안에..


같은 모양의 작은 상자가 들어 있어요. 이 작은 상자안에는..


보내주신 분이 직접 구운 쿠키가.. 들어 있어요.. 참.. 섬세하단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큰 상자에는 많은 양의 초콜릿과 비스켓이 들어 있어요..

무엇보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포기했는데요.. 참.. 세련된 글치체의 친필 편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참 부러운 글씨체입니다.

정말 고마워요.
쿠키는.. 정말로 너무너무 맛이..
미안해요.. 넘넘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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