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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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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 일상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_ 때로는 그냥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_ 또 때로는 잊어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많은 삶을 배웁니다.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을 늘상 가슴에 새깁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들은 나의 보물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때문에 누구와 멀어지고, 그런건 원치 않습니다.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누가더, 누가 덜... 때로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표현하지 않을 뿐입니다. 오늘은 사무실에 첫 손님 내방입니다. ^^ 고마운 손님입니다. 나의 안녕을 걱정해주며, 늘 격려해주는 고마운 손님들입니다. 기꺼히 즐겁게 맞으려 합니다. 벌써 6년가량 지인인 AIM스튜디오 대표 형준씨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받았습니다. 스튜디오 확장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있..
한바탕_ 한바탕 울고나니 속이 시원하다. 그런거다. 사람의 마음은 그런거다. 진심은 그런거다. 참으로 다행이야...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알게 되어서... 감사해...
내 마음은_ # 1. 소중한 그녀에게_ 그녀와 통화가 안된다. 그녀가 잠시 쉬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무슨일인지 모르겠다. 멀리 있어 얼굴보기도 힘든 그녀이지만, 늘 내 곁에서 살아주는 것 같은 소중하고 고마운 그녀인데... 갑작스레 잠시 쉬고 돌아오겠단다... 그냥 기다려 주면 되는 것을... 괜한 걱정에 근심에 자꾸만 전화로 문자로 그녀의 마음을 보채는가보다. 무슨일인지 알수 없지만_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인거야... 아프지 말았음 좋겠는거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인거야... # 2. 소중한 친구에게_ 녀석도 힘이든 모양이다. 녀석또한 통화가 안된다. 무슨일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알 수 없는 글을 모든 사람들이 보고 걱정하게 해놓고는 녀석은 조용하다. 내가 이녀석 친구였나 싶어졌다. 힘든 녀석의 마..
데이트_ 오늘은 엄마와 데이트 하는 날이다. '난타'공연을 보러가기로했다. 할머니도 모시고 함께간다. 돈좀 써주셨다! VIP로 예약했다. 이왕볼거 좋은자리세 보자는거지! ^^ 회사나와야 하는고로 엄마와 제대로 데이트를 즐기진 못하지만 찬찬히... 그렇게 엄마와 시간을 보내볼참이다. ^^
이사_ [ photo by sori4rang / 프랑크푸르트 메세] 이만큼 높지는 않다. 하지만 제법크다. 생각한 것보다 쾌적하고 좋다. 근린시설도 잘 되어있고 좋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도 벅적대고 아주~ 좋지 싶다. 출퇴근 시간은 아~주~ 현기증 작렬이다. 1시간 30분_ 오늘 오면서 책한권 다 읽었다. 진행하는 프로잭트 취합을 해야하는 고로 내짐만 챙겨서 일단 왔다. 자리잡고 인터넷 연결하고_ 일단 작업시작이다. ^^ 새술은 새부대에... 기분전환하고 제대로 한번 해보는거다! 힘내자! 아자!!!
축복_ 그래요. 내가 사랑할 수 있는 것만큼만 소유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충분할거예요. 한없이 끝없이 그렇게 욕심을 낼 필요도 없구요. 그냥 있는 만큼에 감사할줄 아는 마음_ 그것에 만족할줄 아는 마음_ 무엇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감사할줄 알고 소중해 할줄 아는 마음_ 갖은 것에 대한 감사할줄 아는 마음_ 그거면 충분한거죠... 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한다고해서 섭섭해 한다거나 우울해 할 필요 없는거죠! 아파할 필요도 없는거죠! 그냥 지금 내게 있는 것들에 충분히 감사할줄 아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거죠... 그거면 충분한거죠...
2007년 5월 4일_ #.1 혼자 있는게 나름대로 익숙하다고 생각했다. 지겹도록 외로움을 타다가도 누군가가 어느순간 내 옆에 있기를 원하면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뒷걸음질을 치곤 해왔기 때문이다. 나에겐 어쩌면 혼자인게 더욱 잘 어울리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 2 다시 한의원을 찾았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한다. 얼굴이 심하게 뒤집혔는데 병원에서 그런다. 간과 위가 상당히 좋지 않은데 간이 심각한 수준이라했다. 스트레스와(어디서나 하는 말이다) 과로탓이라 했다. 늘 듣던 말을 또 들으니 짜증이 났다. 어쨌든 한번 더... 믿어보기로 했다. #. 3 생각이 한곳에 멈춰버린 것 같다. 무기력해지고 아무런 의욕도 의지도 더이상 생겨나지 않는다. 모든 것들이 몸속에서 빠져나간 것만..
5월이 되면_ 4월엔 어쩐지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래전 내 곁을 떠나간 그녀도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고, 기대하지 않던 사랑도 갑자기 생겨날 것 같은 설렘이. 비록 그 사랑이 단 몇 개월에 그쳐, 7월이면 그녀가 내 곁을 떠날지라도. - 황시내의《황금물고기》중에서 - 4월도 이젠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5월_ 푸르름이 가득 채워질 5월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4월에 미쳐 담지 못한 사랑을 5월엔 꼭 담기를 바라는 마음_ 그리고 용기내어_ 다시금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_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내 마음도_ 이제는 그만 평정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_ 그리고 4월에 만나지 못한_ 소중한 내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_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