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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WorkDia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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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 일이 완전 과포화 상태입니다. 어제는 내내 그래서 툴툴거렸던가 봅니다. 툴툴거리고 나서 늘 후회하면서_ 또 그렇게 툴툴냈는가 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회사가 겁나게 나오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넘쳐나는 일들을 다 소화하기엔 내 들끓는 속들이 좀채로 진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발딱 일어난건 영어 학원 때문입니다. 이제 겨우 탄력받아 신나게 공부하는데_ 그래서 후딱 일어나 학원갔다가 출근했습니다. 오늘도 꾸역꾸역 올라옵니다. 해야할 일들이 나먼저_라고 서로들 들이댑니다 그려, 해줘야지요! 짜증이 날 수도 있겠지만_ 그래도 해볼랍니다.. 그거 알아요? 그냥 입모양만 웃어도 기분이 좋아지는거! 아무 생각없이 임만 씨익~ 찟어보아도 기분이 한결 좋아진답니다. 그러니까,..
현장 현장을 유난히도 좋아라하는 예나_ 지난 8일에 갔던 죽전야외공연장 현장입니다. Alpha system을 달던날_ 늘 하던 스피커의 각도를 잡고 스피커 거는 것을 돕지요. 즐겁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일이 또 있을까 싶다죠! ^^ 소리사랑 (2005-10-18 17:42:12)현장가고싶다_ 얼른 목포에 스피커 달러 가고싶다!!! 쿠히히_ 헤헤_D.K (2005-10-18 22:05:41)ⓧ오... 죽전 야외공연장에 알파 달렸군요!!! 차장님 X Bow 조립하는 모습이 많이 능숙해 지신듯? ㅋ~ 소리사랑 (2005-10-19 10:06:10)그럼요! ^^ 울 차장님이 쩜 하시죵! ^^2005-10-17 16:43:05, 소리사랑ver10
study_ 우리 사무실에 새로운 녀석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독일에서 건너온 이녀석은 참 멋집니다. 지 멋데로 움직이는 페이더는 늘 나를 놀라게 만듭니다! ㅋㅋ 디지털 콘솔 sy48_ 오늘은 웨이오디오에서 공부하러 엔지니어 분들이 오셨습니다! 저도 설명을 한번 듣긴 했지만_ 만져봐야죠! ^^ 일에 밀려 아직 저는 스터디를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만_ 곧_ 저녀석을 꼭 씹어 먹고야 말겠습니다! 내 장난감으로 만들고 말겠습니다! ^^ D.K (2005-10-18 22:06:52)ⓧ사진 언제 찍었어요? --; 아 나 이러언.... 그리고 이노바손은 독일이 아니라 프랑스랍니다. 넥소랑 같은 출신이죵~ ^^ 소리사랑 (2005-10-19 10:05:52)ㅋㅋ 정정! 프랑스! ㅠ.ㅠ 2005-10-17 16:13:39, 소리사랑..
막노동 나름대로 고가인력인데_ 가끔 이런일들 들어옵니다.('종종'으로 정정합니다_ ㅠ.ㅠ) 오래된 건물의 경우에는 특히나 이렇게 도면 자료가 없기 때문에 청사진으로 건축도를 뜨고 시작을 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건축캐드 파일이 있을 때보다 대략 3배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ㅠ.ㅠ 대략 난감하죠! ^^; 이런 경우_ 도면을 보고 스캐일대로 캐드상에서 드로잉을 시작합니다. 이때 필수품은 자와 계산기 입니다. 대략 치수들은 큼지막한 것들에만 기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잘한 사이즈들을 일일히 재어서 대입해 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적에 따라 환산도 다시 해주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거죠! 이러저러한 과정들이 더 추가되기 때문에 일단은 시간이 그렇게 더 걸리게 됩니다. 이 사진에 있는 청사진과 도면은 이제 ..
오퍼레이팅 지난 27일에 금쪽같은 휴가를 쓰고 오퍼레이팅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베다니홀에서 있는 행사여서 사실 부담없이 갔더랬습니다. 아침에 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바로 교회로 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세팅을 시작합니다. 악기 세팅까지 전부 해줘야 하니까 쉽지는 않더군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꼬박 12시간을 그렇게 붙어 있었던가 봅니다. 다른 팀들과 맞춰보는게 오랜만인지라 고군분투 했지요. 이날 콘서트는 20년 찬양사역하신 선교사님의 20주년 기념 콘서트였는데 장난 아니더군요! 세션들이 화려했습니다. [건반 2, 어쿠스틱 기타 2, 일렉기타 1, 베이스 기타 1, 드럼] 악기세팅은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장비가 열악한지라 모니터하기 좀 힘들지 않았을까_ 싶네요! 오랜만에 아주 재미난 믹싱을 했던가 봅니다. ^^ 하루 공친..
프로잭트 수주하다! 새벽3시에 일어나 구미로 향했습니다. 뮤플 지성, 대용, 승호씨 그리고 나 넷이서 출발을 했습니다. 사무실 앞에서 기도를 하고 출발을 합니다. 아직은 까만 하늘... 한참을 가다가 휴게소에 들러 아침을 먹고(새벽에... ㅋㅋ) 다시 출발, 구미 데모현장에 도착하니 8시무렵... 담당자를 만나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급하게 PT준비를 해야했습니다. 이바닥서 7년간 일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답니다. 나는 현장에서 PT자료를 준비하고 세남자분은 데모장비 세팅하고... 사장님과 간부6분 정도와 담당자가 모여서 시작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프리젠테이션까지 해야했죠. 엄청나게 큰 회사였더랬습니다. 대기업 간부들 모시고 PT를 다해보고 용됐습니다! ㅋㅋ 어쨌든! 성공했드랬습니다! 잠 못잤..
050818_ 과포화 이미 과포화 상태입니다. 우리 시스템이 그러니 어쩔 수가 없는건 이미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나도 쉬고 싶다구요... 계속되는 업무... 설계하고 도면작업하고 내역뽑고, 제안작업하고... 미팅하고... 또다시 새 프로잭트 작업 들어가고... 맨날 그렇게 여러개의 프로잭트를 돌리고 있은지 벌써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오래전 이야기인데... 새삼스럽게 왜이러는지... 오늘도 도면 정리하고 스피커 시스템 디자인을 해야합니다. 늘 하던건데, 오늘따라 왜이리도 일이 하기 싫은건지... 너무너무 일이 하기 싫어서 빈둥대고 있습니다. 이렇게도 일이 쌓여 있음에도 말입니다. 과포화... 이러다가 소화불량으로 퍼져버릴지도 모른다구요! 소리사랑 (2005-08-19 15:13:29)터져버리기 ..
목포현장 나를 살아숨쉬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현장입니다. 이일을 하면서 그래도 내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바로 현장입니다. 현장을 다녀오면 많은 것들을 얻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별것 건지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현장을 보고오면 현장에 대한 이해가 빨라서 시스템 디자인을 하는데 큰 도움을 얻습니다. 목포현장은 신축중인 곳이었는데 이제 인테리어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곧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겠죠! ^^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면 그때엔 현장에 나가서 머물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 먼지를 먹고 꾀제제한 모습으로 지내야 할지라도, 저는 그런 경험들이 좋습니다. 같이 땀빼고 서로 부채질도 해주고, 그렇게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