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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ley Park & English Bay_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고(식빵사이에 치즈한조각 진짜 간단하다..) 가방을 메고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English Bay를 가보겠노라 마음을 먹고 집을 나섰다. 아는길도 물어가자.. 라는게 여기서 내 법칙이다. 일단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무조건 물어보는거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길을 물으면 알고 있다면 정확하게 설명해주려고 한다. 일종의 현지인을 상대로 듣기 연습이라고 하면 좀 그런가.? ^^; 암튼.. 오늘도 English Bay가 어디냐고 길을 물었다. 친절하게 길을 설명해 주고 있는데 막 옆을 지나가던 남자가 자기도 거기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한다. 그래서 같이 잉글리시베이를 가기로 했다. 여기서 첨으로 장시간 외국인과 그렇게 보낸모양이다. 그 사람이름은 Haris인데 유럽에서..
around the Ploatplane Terminals_ 뱅기 택시라고 불러야 하나? Ploatplane Terminal_ 아름다운 곳이다.. 나 벤쿠버에 있는거 맞거든~~~~ ㅋㅋ 그 부근에는 공원 조성이 잘도 되어이더라는.. Finger shot!! ^^ 지구는 내가 지켜도 되겠니?? ^^
in spring_ 봄은 어디나 다 그렇게 같은 모습으로 오는가보다..
닮은꼴_ 하늘을 닮은 바다_ or 바다를 닮은 하늘
그들이 사랑하기 까지_
그리움_ 마음이 복잡하면 꼭 떠오르는 곳_ 코끝을 간지럽히는 바람_ 가슴 깊숙히 들어오는 청명한 공기_ 내 눈을 뒤덮는 경계 없는 하늘과 바다_ 올해 6개월의 계획이 잡히지 않았더라면_ 필시 다시 찾았을 이곳_ 증도엄마도, 증도아빠도 보고싶다.. 내년에는 엄마모시고 증도에 꼭 가야지..
바로볼 수 있는 마음_ 무슨 정신으로 지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손발이 분주하지 않음.. 마음이라도 분주해야 할텐데.. 손발도 마음도 전혀 분주하지 않습니다. 생각이.. 몇 가지 머리에서 헤집고 다닙니다. 가닥이 잡히면.. 아마.. 나 란 사람에 대해서도.. 깊게 깊게 알게 되지 싶습니다. 그 누군가를 이해하는 마음도.. 더 깊어질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마음 가슴에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을 보기보다는.. 본질에 더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진실한 눈으로 진실을 바라볼 수 있게되었음 좋겠습니다..
외줄타기_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_ 내가 사랑하는 사람_ 어느쪽이 더 좋은거다.. 말 못하겠다. 다만.. 요즘 고민하는 것은.. 내가 고민하고 인내하는 것처럼.. 그 누군가가 나를 향해 그렇게 고민하고 인내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나의 태도이다. 그 동안.. 나란 사람이 얼마나 이기적이었던가.. 내 마음만 지키면 그만이라 했었다. 배려란 어떤 것일까..?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선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 아직도 모르겠다. 내 못나빠진 아집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진 그래왔다. 아무리 날 사랑하고 아껴준다 한들.. 내 가슴이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래서 뒤도 돌아보지 않았던 나의 무던함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도 망각한채.. 그렇게 이기적인 모습으로 일관해 왔던 것 같다. 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