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녀가 웃잖아_/Diary_

토마토 같은_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합니다.

'갑'과 '을'에 대해서,

'You' 그리고 'I'의 사이에서,

모두의 고민은 비슷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입장이 다를 뿐 입니다.

 

아직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있습니다.

'갑'과 '을'의 관계입니다.

어떻게 그런 관계가 종속할 수 있는 것일까요?

누구나 필요에 따라서 서로가 없거나 혹은 부족한 것을 나보다 더 많이 혹은 온전히 갖은 사람과 내가 더 가지고 있는 것을 서로 교환하는 것.

그 관계가 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게 없는 능력을, 물건을 돈이라는 것과 교환 합니다.

혹은 그 어떠한 것이 되겠지요.

결국 필요에 따라서 서로의 필요를 채우는 관계일 뿐인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나란 사람의 생각입니다만,

이 부분이 결국 '갑을' 관례로 정의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다치는 것 같습니다.

참 슬픈 현실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안고 살게 되는 것 같기도 해서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도 정직이 바탕이 되는 것이 정상인데도,

하도 상처받고 뜯기고 쥐어 터져서 일까요?

애석하게도 정직한 반응앞에 많은 사람들은 '저 사람 의도가 뭐야?'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 일수 입니다.

슬프죠.

정말 슬픈 현실 같습니다.

 

토마토.

저는 토마토 같은 사람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겉이 파라면 안도 파랗죠.

토마토는 겉이 빨가면 안도 꼭 같이 빨갛습니다.

 

보여지는대로 믿을 수 있는 그런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서로 으르렁 거리지도 선한 의도 앞에서 머리 굴리는 일도,

그리고 의도 하지 않은 상처를 서로 주고 받을 일도 없겠죠?

 

페이스북 짧은 글들을 보다가 문득..

가슴에 남는 한자락 생각..

^^*

주절거림_

728x90

'그녀가 웃잖아_ > Diary_'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에 다녀와서_  (0) 2013.04.15
몹쓸_  (0) 2013.04.04
오늘도_  (0) 2013.03.25
20130320  (0) 2013.03.20
놀고 자빠졌네_  (0) 201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