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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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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나좀 찾아가주세요! 주인님 나좀 찾아가주세요! 네!!!!이쁘구 색시하구 대략 그렇구 그런 예나 언니가 이쁘게 포장두 해줬어요!!! ㅎㅎㅎ
이것이 청개구리_ 이게 바로 청개구리 랍니다! ^^ 살짝, 아주 살짝 아는 분이 그냥 개구리를 청개구리로 알고 계셔서 ... ㅎㅎ 이번에 시골 갔다가 발견하고 핸펀 카메라로 찍었는데...... 무지 작네! ^^
슬픈이야기_ 한 남자가 있었다. 그 사람은 열정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듯 보였다. 처음엔 그랬다. 정말 그래보였다. 헌데 시간이 지날 수록 카리스마가 아닌 독단가 독선, 그리고 표현못할 위선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랑이라는 말을 입으로 내뱉고는 며칠이 지나지 않아 그 사랑을 쓰레기로 만드는 사람을 보았다. 그리고 그 사람은 진심, 사랑, 열정, 마음의 눈... 뭐 이런 이야기 들을 서슴없이 표현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위선이라고 느꼈다. 구역질이 났다. 처음엔 이해하려 애써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지는 그 뻔뻔함에 구역질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더이상 그 사람의 흔적을 궂이 찾아가 확인하지 않기로 했다. 사람은 다 그런가보다. 누군가의 입에서 입으로 그렇게 사람은 평가되어지기도 하는거... 때론 타인의 ..
다시 시작_ # 1. 긴 연휴가 끝났다. 새롭게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처리할 것들도 상당히 많다. 회사일도 집안일도, 그리고 내 개인적인 일도 분주하기만하다. 일상으로 돌아왔다. # 2. 시골에서의 일주일은... 참 힘들었다. 부모님을 위해서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 그건 참 기쁜 일이다. 몸이 피곤하고 힘들지만, 나는 그때 뿐이다. 돌아오면 그만인 나이지만, 엄마는 그렇지 못하다. 돌아오는 길에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북적대는 서울에 발을 딛으니 마음이 평온해졌다. 그 사이 예산촌년이 이제는 제법 서울처녀가 되어가는가보다. # 3. 올라와서 보니 막막하다. 이번주는 회사 홈피 수정하는 것도 손좀 봐야할 것 같다. 게시물 답변도 해주고 메일도 보내줘야 하고, 역시 나 일당100 잡부 맞다... ^^;..
다사다난했던 추석명절_ 정말 정신없는 연휴였던 것 같다. 병원에 들렀다가 이것저것 챙기고 준비하고 엄마차를 가지고 이마트에 들러 언니랑 시장보고 시골 집으로 갔다. 집에가서 일단 아빠가 투석받으실 방을 다시 정리하고 청소하고... 위집으로 올라가서 집기랑 옮기고 정리할 것들이 많았다. 언니랑 정리를 마치고 나니 하루가 다가버렸다. 동생은 축사 일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늘 하던대로 추석 명절 보낼 장을 보고 한경희 스팀 청소기를 구매_ 무지하게 광고 내보내더니 매출이 장난이 아닌가보다. 내놓는대로 나간단다. 마지막 남은 재고를 샀다. 아빠방 깨끗하게 해줄 스팀청소기_ 이번 연휴는 무지 길었던 것 같은데... 하루를 제대로 쉬지를 못했다. 청소하기 바빴다. 음식 준비하고 청소하고 밥하고 설겆이 하고, 손님상차리고 치우고.....
추석인사 추석이랍니다.시간이 이렇게도 빨리 가는군요...추석이 지나면 겁나는 일들만 줄줄이 있지만_그 겁나는 일들만 잘 넘기면 좋은 사람들을 줄줄이 만날 일들이 있다는...^^그 설레임을 안고 앞으로의 일들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아빠가 곧 퇴원하실 수 있다는 좋은 소식도 전해드립니다.집에서 추석을 맞을 수 있게되어 다행스럽고 감사합니다.어려운 상황들 가운데서도 힘을 내야 하는 이유겠지요... 고마운 모든 분에게 추석인사 전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채우시고... 혹... 가실곳이 없는 분이 있다면 저희 집으로 오세요! 따신 밥한끼 대접하지요... ^^
꿈_ 이럴땐 차가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참 답답하기도 하고..... 드라이브 신나게 하고 싶었다. 근데 그럴 수가 없었다. ㅠ.ㅠ 슬퍼질라 했다... 아....... 하늘에서 차한대가 뚝 떨어주면 좋겠다! 아프구 힘들때 혼자인건 정말 서러운 일이다. 눈물이 날라 그러면 가슴속이 멍먹해진다. 눈물이 나버리면 정말 서러워 질 것 같아서 눈물을 꾹 참는다. 입술을 꼭 깨물고 눈물을 삼켜버린다. 그러면 속으로 내내 장하다 싶어진다. 여행이 가고 싶다. 그러면 가슴이 조금은 뻥 하고 뚤릴 것만 같다. 여기저기서 놀러 오라고 한다. 정말 나 가면 반겨줄거야? 사실 보고 싶은 사람도 많다... 미쳤나.......... ㅠ.ㅠ 외로운가보다. 괜시리 씨잘데기 없는 사람들이 생각이 난다. 물렀거라..................
환승입니다! 어제_ 야근하다가 언니 문자를 받고 일을 서둘러 정리했다. 그리고 종합운동장으로... 이동했다. 쌈지페스티발 리허설 현장에 가려 했으나 일이 늦어지는 바람에 리허설이 끝났다는... 잘됐다 싶어 야구장에 갔다. 도착한 시간은 8시 50분경_ 늦어서 매표소에서는 표를 팔지않는다. 8회초 시작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입구에서 할인하는 표를 사서 들어갔다. 허겁지겁 들어가서 언니와 만나 경기 끝무렵을 관람... 1 : 1상황에서 8회 말에 김동주가 홈런을 날려버렸다! 움하하~~~~~~~~~~ 9회초... 9회말... 2 : 1로 우리 두산이 이겼다! 으흐~~~~ 오늘 졌음 4위가 힘들었을텐데......... ㅎㅎ 경기를 보고 언니와 나와서 버스를 탔다. 패스를 찍는데 ' 환승'을 알리는 안내목소리가 나온다. 황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