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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사랑의 언어(게리 채프먼)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좀 달랐을까.. 하고 생각도 했다. 더이상 기회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결혼 생활은 부부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함께 살아가는 기술' 1. 연애 감정은 일시적이며, 따라서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의지적 노력이 필요하다. 2. 사람마다 고유한 사랑의 언어가 있다. 3. 소통하려면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구사해야 한다. THE FIVE LOVE LANGUAGES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에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
하나님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대식 지음> 목사님의 글은 언제나 힘이 빠진채로 서술된다. 하지만 그 안에 강한 힘이 있음을 느낀다. 무너진 마음,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의 아픔을 겪고 지쳐 있을 때, 책을 통해 마음을 만져주시고 은혜를 주신 주님.. 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을 겸비하시고 성숙한 신앙인으로서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가시는 목사님께 귀한 책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꼭 전해드리고 싶다. 말라위 덕분에 만난 인연에 귀한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프롤로그 짝짝이 운동화를 신고 있듯이 편협하고 변질된 믿음을 갖고 있는 한 내 주변에 널려 있는 수많은 하나님의 축복들은 발견되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기준이 아닌 세상의 기준에 맞춰져있다면 그 어떤 말로도 사람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지 못합니다. 오직 바른 ..
5일의 마중 중오늘도 펑은 달력에 동그라미를 친다. “5일에 남편 마중나가야해요.” “문 잠그지 말기” “인생은 슬프지 않아.”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여력이라도 있는 게 행복이지.” “ 잊으셨어요? 편지 읽어준 사람입니다.” “ 팡아저씨 계세요?” “ 이 사람이 루옌스야” 펑펑 울었다. 여러 생각들이 뒤엉켜버렸다. "5일에 남편 마중나가야 해요." 기다리는 마음을 안다. 기다리는 사람을 바로 옆에서 기다리는 그 마음. 그래도 그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다. 알아보지 못해도 충분하다. 어쩌면 나의 모습일지도 모르기에.. 내 곁에 계시지만 여전히 나는 알아보지 못한다. 늘 내 곁에 계신에, 나는 늘 애타게 그분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건, 내가 그분을 사랑한다는 것이고. 그분은 언제나 내 곁에 함께 계신다..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그래, 세상에 사랑에 쿨한 사람은 없다. 쿨한 척할 뿐이다. 뜨거웠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쿨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 가장 쿨한 것이다. 그게 사랑이다. 마음이 데여도 괜찮다. 너의 마음이 어떻게 변했든, 난 너를 뜨겁게 사랑했고 그랬으니 뜨겁게 추억할 것이다. 그건 너하고 상관없는 나의 특권이다. 이상하게 울지 않았는데도 불이 훑고지난 자리처럼 마음속이 뚫리고 위로가 되었다. 까많게 타버린 그 자리엔 화전처럼 슬픔을 거름으로 언젠가 파란 싹이 고개를 내밀 것만 같았다. 조진국 /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펌] 책읽어주는 남자
유럽을 그리다 (배종훈) 기대감을 갖고 구매한 책 스페인 여행을 나와 몹시도 가깝게 했던 사람을 처음만나서(온라인에서지만) 신기하고 반가웠는데 뭔가 아쉽다. 글을 대단히 기대하기 보다는 그림을 기대하고 고른 책 이라서 더 글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지만, 스토리가 참신한 듯 하면서도 뭔가 작위적인 느낌이 들어서 아쉽다. 짝사랑......, 내 것도 아닌 걸 잃을까 겁내는 것.p88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의 소중함, 잃어봐야 알게 되는 절실함, 떠나봐야 느껴지는 애틋함, 길 위에서 조금씩 더디게 배우고 있어요. p106 어떤 것은 그냥 이렇게 날 두고 사라질 때 가장 아름다워요 p121 현재를 그리워하고 있을 미래가 벌써 다가와 오버랩됐다. p144 서둘러 온 것은 서둘러 간다. 극과 극은 서로 닿지 않을 것처럼 떨어져 있지만 돌아보면..
믿음은 분투다 (김선교) 강추하는 책 [믿음은 분투다] 터널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보게된 책 저자의 인터뷰, 모태신앙으로 살아온 나에게 뭔가 돌파구 되어줄 수도 있겠다는 실낙같은 희망으로 바로 책을 주문했다. 그리고 컴컴한 터널 안에서 이 책을 붙들고 주님의 마음을 더듬어 가기 시작했다. 20대의 고백이라고 하기에는 몹시 진중하고 깊이가 있는 책이다. 두고 두고 밑줄을 다시 그어보게 될 것 같은 책. 이 책을 만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디모데전서 6:12) 프롤로그 순종의 한 걸음을 떼다 난 그저 처해진 상황을 견뎠을 뿐인데 주님은 그곳에서 나를 다듬고 연단해주셨다. 이 길 끝에 주님이 계실 것이라는 확신! 한 걸음으로 인한 결과, 즉 무엇을 이루어내고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걷는 그 ..
나를 바꾸는 마흔다섯개의 가치 1. 열정 - 다른 것을 보지 않는 단순함의 에너지가 바로 열정이다 2. 성공 - 성공하려면 남이 가지 않은 길로 가라 ... 3. 최선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4. 도전 - 도전이란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거다 5. 가치 - 당당하게 살고 싶다면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6. 완벽 - 완벽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7. 재능 - 다른 사람이 인정하는 것이 진짜 나의 재능이다 8. 경쟁 - 창의적인 삶에는 경쟁이 없다 9. 행복 - 행복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다 10. 유행 - 유행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유행을 창조하고 리드한다 11. 좌절, 좌절, 이것도 곧 지나가리라 12. 신뢰 - 신뢰를 깨지 마라 13. 행운 - 낙심하지 마라. 진정한 행운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14. 가족..
오베라는 남자(프레드릭 배크만) 책 제목이 끌렀었다. 오베라는 남자_ 중간중간 툭툭 던져지는 글귀들이 인생의 한 자락을 농축하고 있는 것만 같아서 마음에 닿았던. 그래서 주문해 읽게 되었던 소설 어디선 누구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오베, 마음의 상처들로 꼭꼭 마음을 닫고 살아가려 하지만 그 마음 내면의 따뜻함이 흘러나왔던 할배 오베. 소설의 책 제목과 첫 인상, 그리고 말미의 느낌이 하나같이 너무나도 달랐던 오베라는 남자. 어쩌면 우리의 부모들의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슬프게도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들이지만.. 오베와 같은 아빠가, 옆집 아저씨가, 할아버지가 있어주길 바라는지도 모르겠다. 따뜻한 세상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더 깊게 드리워지게 한 책. 읽는 동안,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었던 고마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