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녀가 웃잖아_

(1139)
부산 急출장_ 아침에 출근하는길에 부장님 전화를 받았다. 사무실에 거의 다 도착해서 전화를 받아 발걸음을 돌려 다시 지하철을 탔다. ... 역삼역에서 내렸다. 도무지 안되지 싶었던거다. 결국 사무실로 다시 들어가서 간단하게 자료를 챙겨서 집으로 향했다. 작업복 차림으로 클라이언트를 만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다시집으로 가서 정장으로 옷 갈아입고 용산역으로 갔다. 헉.... 부산가는 기차가 없단다... 서울역으로 이동해서 시간을 확인한다. KTX_ 정말 가끔탄다. 지난번 대전을 오갈때는 사실 짜증이 좀 났었다! 뭐가 이게 KTX야... 싶었더라는... 근데 이 녀석은 중간에 서너번 서고 직행이어 해피했다는... ㅋㅋ 에버랜드에서 요즘 아주 죽어나는 마당에 컨디션도 좋지 않았던터_ 부장님께서 특실끊어 가라고 배려해주..
촛점_ 지금 이순간_ 가장 중요한 그 한 곳에 촛점을 맞추고_ 전진하는거다_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짧을지라도_ 괜찮다_ 집중하자_ 한곳에 집중하고 전념하면_ 우리는 해낼 수 있다_
사랑하는 엄마의 생신_ 사랑하는 엄마_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가장 존경하는 세상에 오직 한분_ 사랑하는 울 엄마의 53번째 생신_ 엄마와 함께하지 못해서 내내 미안한 마음만 가득_ 한평생 고생만 하신 소중한 우리 엄마_ 이젠_ 내가 엄마 지킬게요_ 사랑하는 엄마_ 아프지 말아요_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아요_ 집에 갈 수 없어 전화를 걸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_ 사랑한다 고백한다. 엄마에게서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는다. 가슴은 술렁인다. 감사하고 행복하다. 울지마엄마... 사랑해...
저질_ 저.질.들_ 고.따.구.로.살.지.마.세.요_ 역.겨.워.요_
070306_ 선한소리 식구들과 한달간 함께 나눌 교재_ 오늘 알라딘에서 구입_ 7,120원에 할인하고 있는 책을 ok cashbag 포인트를 이용해서 3,950원에 구입_ 배송비 물론 무료이다_ 뿌듯해... ^^ 나의 완소 SHARP 전자사전에는 기능이 무지 많이 탑재되어 있다. 허나 사용 못하고 있는 기능이 더 많다. SD메모리가 나는 끼워져 있는줄 알았었다. 외국어 mp3저장하려고 보니 플라스틱 장착_ 나 너무 무관심해주셨다. 오늘 인터넷 뒤져서 나 오늘 G마켓 했다! 17,100원에 2G SD메모리 구입해 주시고_ 배송비 포함이다... 덜덜덜... 이녀석은 나의 전자사전 전용으로 사용해 주실 예정이다. 때에따라서는 아쉬울때 나의 D50과 양다리를 걸쳐주시게 될지도 모르겠다. 상관없어 주신다. 잘만 쓰면 그만이다.
나도모르게_ #1. 아마도 봄이 왔다는것을 과시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밥 한끼 먹자고, 영화 한편 보자고 문자 보내고 전화해주는 고마운 사내들에게 나의 냉담한 답변은 '일찍 끝나는 날 전화 드릴게요...' 그것 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왜이렇게 냉담한 걸까... 분명 나는 지금 사랑이 고프다. 사랑하고 싶다.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아름다운 내 삶을 더욱 멋지게 화려하게 아름답게 치장하고 꾸미고 싶은게 나의 욕심이고 바램인데... 좀처럼 나의 가슴팍은 녹아주지 않는다. 나쁘다고 생각했다.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 녹아지면 좋겠다. 봄날의 순들이 언땅을 뚫고 올라오듯... 그렇게... 올라와주면 좋겠다. #2. 아마도 날씨 때문일 것이다. 비가오면 드라이브를 하고 싶어진다. 비가오면 그 빗줄기와 빗방울을 바..
신혼은 아름다워_ 어제 언니 집에 방문했습니다... 신혼 냄새가 어찌나 폴폴~ 나주시는지... 급! 시집가고 싶어졌습니다... ㅠ.ㅠ 형부의 오랜 도끼질 끝에(3년... 이정도는 돼줘야지~) 홀라당 넘어가 짧은 연애 후 결혼한 커플이라 마치 연애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랍니다! 좋겠다 그래~ 저 엽기적인 울 언니의... ㅋㅋ 어제 이마트에서 시장보고 오는길_ 변기커버를 샀는데 포장을 홀라당 벗겨서 저렇게 들고가는 울 언니! ㅋㅋㅋ 소소한 소품들이 참 이쁘기만 합니다. 신혼은 아름다워... 아~ 집에 들어가면 '우리 신혼이예요~~~~' 라고 방송하는 것 같으다는! 덜덜덜~ 부럽다는!!! 집에 선물해준 이쁜 양면시계_ 정말 잘 어울린다! ^^ 대만족이삼~ ㅎㅎㅎ 집안은 온통 화이트 가구_ 울트라 초 대박 신혼집 맞으삼! 깜찍하..
Identity_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_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_ 내가 무얼 싫어하는지_ 언제 행복한지_ 언제 불행한지_ 아주 기본적인 것 조차도 나는 모르겠다. 나를 가장 모르는 사람은 바로 나다_ 나를 찾아가야겠다. 나를 찾고 싶다. 내가_ 좋아하는게 무언지_ 싫어하는게 무언지_ 언제 좋은지_ 언제 싫은지_ 뭐 이런것들... 아주 기본적인 것들_ 아주 원초적인 것들만 알수 있어도... 나에겐 큰 수확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