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166)
홍콩의 거리_ 늘 설레게 하는 여행.. 낯설움이 가져다 주는 신선함.. 미처 채우지 못한 정보로 헤메이는 거리에서의 당황스러움도 즐거움을 준다. 조금은 색다른 공간이 불러다 주는 그 설레임은 연애할때의 그 기분 못지 않은 콩탕거림이 있어서.. 좋다. 우리나라에 없는 트램은 늘 뭔가 모를 일렁임을 배꼽아래 깊은 곳부터 끌어 올려 내 숨을 고루쉬게 만든다. 여행의 기품이 속깊은 곳에서 흘러나온다. 그것은 겪어본자만이 알 수 있는 읊조림 일 것이다. 서서히 거리는 물이 들기 시작한다. 홍코의 밤거리는 모든 거리에 나와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술렁이게 만든다. 오색 찬란한 빛나는 밤거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 놓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너나 할 것 것 없이 타지에 가면 밤거리를 조심하라고들 말한다. 좁은 ..
Rocky Mountain_ 시간은 그렇게 흘러만 갑니다. 세월이 지나고.. 나는 또다시 그곳을 추억합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하면 가슴은 더 깊이 서늘해지고.. 또 그렇게 그리워 지는 것들이 생겨나는 모양입니다. 나에게 캐나다는 제2의 고향이고 록키는.. 제 가슴속 깊이 숨겨진 보물 같은 곳입니다. 쌀쌀한 아침 기운이 살갗을 살짝 건드리던 차가움 가득했던 록키를 떠오르게 합니다.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었던 아름다운 그곳의 가을은 참 따사로운 햇살로 가득 채워져 빛이 났었습니다. 낯선 풍경은 낯선자의 마음을 더 없이 설레게 합니다. 그리고 그 설레임은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도 사그러 들줄 모릅니다. 그것이 낯선 풍경이 주는 최고의 선물인게지요. 그리움이 사무칠 때마다 꺼내보는 이곳의 풍경들.. 지금도 제 눈 가득 채워지는..
VENETIAN MACAU_ 타이파 섬 중에 제일 볼거리 많은 곳..이라고 전에 말씀 드렸었죠? 음.. 앞서 보신듯한 사진이 또 나오겠죠뭐.. 여기가 그래도 참 넓다고 하는 곳이긴 하지만, 그렇게 막막.. 달리 넓지는 않거든요.. ^^; 다양한 샷이 나오지 못해.. 아쉽지만, 뭐.. 개인적으로 기록을 위한 공간이므로 상관없이 올려 보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베네치아 사진을 볼때마다 이태리 생각이 물씬물씬.. 당췌 사라지지 않는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야 겠죠? ㅎㅎ 언제나 가볼수 있을까요 이태리..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요? 천정을 하늘처럼 덮었어요.. 참 신기한건 밖에 비올때 하늘이 좀 우중충 하더라구요.. 근데 하늘이 맑아지는거 있죠! ㅎㅎ 저녁이 되면 노을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혼자 상상했어요.. 정말 그런건 ..
찜사추이_ 홍콩에 가자마자 가방만 던져놓고 옷갈아입고 간 곳은 찜사추이였다. 날씨가 무지하게 후덥지근 할거라는 수 많은 억측(응?)과 달리.. 무난한 날씨였다. 뭐.. 한국이 워낙 습한 상태였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심각성을 그닥 느끼지는 못했다. MTR을 타고 까우롱으로 고고~ [↑찜사추이에서 바라보는 홍콩섬] 낮에도 예쁘단 생각이 가시지 않는다. [↑저녁을 먹고 나와보니 밖은 어둑어둑 해졌다. 홍콩의 밤거리는 아름답다] [↑헤리티지의 밤모습] [↑역시 야경이 예술이다. 엽서 속에서나 보단 그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크허.................. 아쉬움이 몽글몽글.. ㅎㅎ] [↑횬이랑] [↑빨간 돗을 달고 있는 배가 지나갔다. ㅋㅋ 돗만 남았다! ㅋㅋ] [↑홍콩의 밤거리] 늘.. 여행은 여운을 남기..
세나도, 세인트폴대성당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세나도 광장. 마치 유럽의 한복판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드는 곳이다. 작은 광장이지만 파스텔톤의 은은한 건물들과 교회, 식당, 카페 등 남유럽풍 건물들이 가득하다. 검정색가 크림색의 타일로 물결무늬를 새겨놓은 광장바닥은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파랗다면.. 저 파스텔톤의 건물들과 얼마나 아름답게 조화되었을까.. 싶은 아쉬움 이었다. [상원의원↑] 광장에서 바로 보인다. 세나도 광장의 분수[↓]에서 정면을 향해 있다. [↑정말로 신선한 과일을 길에서 팔더라.. 바로 사서 먹을 수 있었던..] [상도밍고 교회 외관↑과 상도밍고 교회의 내부↓] [당췌 잊을 수 없는 육포.. ㅠ.ㅠ 먹고싶군하~↑] [세인트폴대성당 광장↑과..
2009_아침고요수목원 / 다시 찾아온 가을_ It was really great time of last year. I went Morningcalm park with my sisters who are my best friends. Even though we cannot see often but we always share our everything. When I think about them, I feel I'm rich person.. you know what I mean? Yeah~ may know what I'm talking about! :) I miss my friends. I have to figure out the best time to meet again and make a great memorable event! 벌써 작년인가 보다..
베네치안_ 베네치안 카지노에 가려면 홍콩섬에서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가서, 마카오에서 또 버스를 타고 타이파. 꼴로안 섬을 잇는 다리를 건너야만 합니다. 타이파 섬과 꼴로안 섬의 주요 명소로 손 꼽히는 베네치안 카지노.. 요기 갈때는 무료 셔틀을 꼭꼭!!! 이용하세요~ ^^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본떠서 만든 초대형 카지노입니다. 볼거리도 아주아주 많아요~ ^^ 이태리 여행 불발의 상심했던 마음을 달려주었던 곳이기도 해요.. ^^ 베네치안하면 역시.. 저.. 곤돌라를 빼놓을 수 없죠! ^^ 쭉쭉~ 사진으로 즐감하시길.. ^^ 카지노 안에 참 많은 쇼핑몰들이 있어요.. 명품 샵들도 상당히 많구요, 그 안에 이쁜 캐릭터 샵이 있었어요.. ㅎㅎ 이쁜 녀석들이 즐비하더라는.. 근데요.. 역시 유명 명소라 그런지 겁나게 비싸..
홍콩음식기행_ 아침부터 미안해요.. 하지만. 오늘은 홍콩에서 즐겼던 음식들을 몽땅 올려볼 참이예요.. 전부 카메라에 담진 못했던게 맞군요.. ㅎㅎ 담겨진 것들만 쭉~ 한꺼번에 몰아 올려볼까 합니다. ^^ 빅토리아 피크에서 갔던 BUBBA GUMP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아웃백 비슷한 분위기 였는데 음식은 정말.. 음하........ 정말 맛있었어요.. 해산물들이 아주 싱싱하고 맛있더군요 ^^ 저파스타는......... 크허................ 상상할 수 없을만큼 맛있었구요, 쉬림프.. 저말 맛있었어요..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최고는 저 파스타 였던듯.. 아사다마오를 닮은 예쁘장한 직원이 추천해준 메뉴 ^^ 일정 중후반에 접어들어 갔던 티핀.. 디저트뷔페를 이용하러 갔다가 디너뷔페를 먹고 온 곳.. 하얏트호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