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 (1139)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장_ 출장갑니다.. 멀리 전라도행입니다. 내일 밤이면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 가을이 깊어집니다. 하늘이 높고.. 공기는 찹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가을.. 만끽하세요.. 월요일 홧팅하시고.. 다녀오겠습니다! ^^ 보고싶어서_ 퇴근하고.. 느즈막히 집으로 가서 오늘부터 새로 먹기시작할 약을 정리한다. 화장품 정리를 하고.. 씻고.. 상플을 보다가 깔깔거리고 한참을 웃었다. 잠들지 못한채로 그렇게 누워있다가.. 휴대폰창에 띠워둔 아빠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늘 보며 인사하는 아빠인데.. 감자기 가슴이 울컥한다. 눈가가 뜨거워진다. 그렇게 울었다. TV소리에 무쳐서 울음은 감출 수 있었지만.. 들썩이는 어깨를.. 솓구치는 눈물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한참을 그렇게 울었나보다. 이런걸 말하는거라는걸..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새삼스럽게.. 다시금 그 경험을 하게된다. 아빠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란거.. 보고싶다..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유혹_ 워크샵은 잘 다녀왔다..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많은 의미들을 내포한다. 좋은 시간.. 필요한 시간을 우리는 서로에게 내어주고 채우고 온 것은 맞는 것 같다.. 지금처럼 복잡한 시기에.. 그 시간이 나를 더 힘들게 할지도.. 혹은 더 자유롭게 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다. 정말.. 나는.. 마음을 다잡고.. 지금 있는 이자리에서.. 끝까지.. 나를 키워갈 수 있을까..? 끊임없는 유혹.. 그리고 고민.. 좀더 나은환경.. 좀더 즐거운 생활.. 좀더 행복한 인생.. 내가 꿈꾸는 삶은.. 더불어 나누고 살아갈 수 있는 내가 되는 것..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삶을 사는 것..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삶으로 채워가는 것.. .. 워크샵_ 워크샵떠납니다. 사실 오늘 내일 쭉.. 한국시리즈가 있어서.. 워크샵.. 안가구 싶어요.. ㅠ.ㅠ 어쨌든.. 워크샵갑니다. 댕겨올게요! ^^ 주말들 잘 보내시고.. 크하~ 주말 인사 넘 빨리 해주신다~ ㅋㅋㅋ 오늘도 즐겁게.. 행복하게.. ^^ 많이 웃으세요~ 여행.. 갑작스런 여행계획.. 혼자 떠나는 기차여행.. 밤기차를 타고 6시간.. 도착해서 해뜨는 곳에서.. 나는 나와 대화하고 오리라.. 소리도 질러낼테고.. 나에게 힘을 실어주고 오련다.. 마음_ 마음이란 것이.. 내 마음대로.. 이성적으로 판단하는대로 흘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끔은 이런 내가 참 바보스럽다고..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했다.. 가끔은 이렇게 내 바보스러움 때문에.. 내 속이 다 타들어갈 지경이다. 며칠 전부터.. 아니.. 좀 오래 전부터.. 가슴이 턱턱 막히는게.. 요즘은 그 원인을 대략 감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좀처럼.. 표현하고 끄집어내지를 못하는거.. 지난주.. 처음으로 언니한테 그 마음을 꺼내 놓았다. 언니는.. 내편이다. 그래서 참 냉정하다.. 그런 언니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내가 멀었나.. 싶기도 한데.. 좀처럼 마음은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 중이다. 평정.. 평정을 찾아야 겠다.. 바보같이 굴지 말고.. 제발.. 한번 더.. 냉정하게.. 깊이깊이.. 대화_ 대화 1. 어 누나! 요새 일 없어요? 왜..? 상태가 안좋은데요!!! 대화 2. 어.. 누나!! 요새 살벌 바쁘죠? 왜..? 상태 완전 좋은데요!!! 임군이 내 상태를 보고 늘 하는 말이다.. 나는 살벌바쁘게 일하면 살아난단다.. 상태 완전 좋아주신단다.. 정말 그런가? 일할때.. 나는.. 나비 혹은 벌이 되나보다! ㅋㅋ 위로 나 스스로에게조차도 힘을 주지 못하면서.. 누구에게 힘을 준다는거니..? 힘을 내..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