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 (1139)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료함_ #.1 이런날도 있는갑다. 무료하기 그지없다... 급하다던 준공도면은 일찌감치 수정을 마치고 3부씩 A3로 뽑아 제본까지 마쳤다. 급하다고 하던걸 해치우고나니 시원한데도 어쩐지 간신히 붙들고 있던 정신이 어디 멀리 소풍갔나보다. #2. 무료하다. 하루종일 띵가띵가 하고 있다. EASE공부나 좀 더 해볼까 싶어 모델링을 끝내놓고 프로그램을 켰더니_ 이놈의 컴퓨터가 지 맘대로 켜졌다 꺼졌다... 알 수가 읎다. 하루 종일 이놈의 컴퓨터는 나를 시험중인가 보다. #3. 여전히 무료하다. 스마트 메뉴얼을 열어보았다. 그나마 몇개 남은 매뉴얼이다. 하드 홀랑 날려먹고 지금 하드에는 메뉴얼이라고 몇개 남지도 않았다. 스마트 메뉴얼도 전문부이다. 일어메뉴얼이다. 4~5년쯤 안본 것 같은 일본어... 가따가나를 잊지 .. 좋은사람_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복된일이 있을까...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행복한일도, 또한 피곤한일도 없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더없이 행복하고, 내키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더없이 피곤하다. 다른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지 싶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자연스레 입꼬리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웃게된다. 통쾌하게 소리내어 웃을 수도 있고, 때로는 손벽을 치는 상황도 생기게 된다. 그렇듯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온몸으로 반기는 반응을 하게되는 것 같다. 요즘... 나는 참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어떠한 경유에서 알게된 사람이건 나는 참 좋은 만남들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유쾌한 시간들을 보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때론 지난 상처의 찌꺼기들을 궂이 꺼내고 들추어 그것들을 쓸어내.. 진이,현진이_ 우리현진이_ 자주보지 못해서 가끔씩 이렇게 만나면 깜짝깜짝놀래곤한다. 우리현진이... 그래도 이젠 제법 중학생같다. 중3이라고 하기엔 아직도 동안이긴히지만! ^^; 그래두 우리 현진이... 얼굴에서 중딩티나주신다! ^^ 까불이가 되었다. 형이랑 누나가 여드름쟁이라고 놀리면서 '내 피부 떼주까!?'라고 연신 장난이다. 귀여운 녀석... 형이랑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잘 참아주는 기특한 녀석_ 우리 첫째 진이_ 우리 진이를 만나고 마음이 든든해졌다. 사실 현진이보다 진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우리 진이가 무척이나 멋있게 착하게 자라주고 있어서 참 감사하고 좋았다. 진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시골의 실업계고등학교를 갈 수밖에 없었지만, 나는 알고 있다. 우리 진이가 앞으로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될거란걸 말이다. .. 고마운 마음_ 올해에는 코바쇼에 가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면 어려운 이야기들에 대해 답변을 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래도 한번 다녀오라고 회사에서 명이 떨어져 오늘 코바쇼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군요. 제품을 자세히 본다는 것 보다는 사람들을 만나서 부스에서 2~30분씩 사람들과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나의 환경에 변화가 온 것에 대해 걱정해주는 고마운 많은 사람들... 기회로 삼고 힘을 내면 정말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생긴다는 고마운 사람들... 많은 사람들의 고마운 마음이 나에게 힘이 됩니다. 헌데 왜이렇게 괴 소문이 많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ㅠ.ㅠ 넥스코가 망했냐는 둥... 독립했냐는 둥.... 일상_ 일상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_ 때로는 그냥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_ 또 때로는 잊어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많은 삶을 배웁니다.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을 늘상 가슴에 새깁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들은 나의 보물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때문에 누구와 멀어지고, 그런건 원치 않습니다.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누가더, 누가 덜... 때로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표현하지 않을 뿐입니다. 오늘은 사무실에 첫 손님 내방입니다. ^^ 고마운 손님입니다. 나의 안녕을 걱정해주며, 늘 격려해주는 고마운 손님들입니다. 기꺼히 즐겁게 맞으려 합니다. 벌써 6년가량 지인인 AIM스튜디오 대표 형준씨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받았습니다. 스튜디오 확장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있.. 한바탕_ 한바탕 울고나니 속이 시원하다. 그런거다. 사람의 마음은 그런거다. 진심은 그런거다. 참으로 다행이야...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알게 되어서... 감사해... 내 마음은_ # 1. 소중한 그녀에게_ 그녀와 통화가 안된다. 그녀가 잠시 쉬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무슨일인지 모르겠다. 멀리 있어 얼굴보기도 힘든 그녀이지만, 늘 내 곁에서 살아주는 것 같은 소중하고 고마운 그녀인데... 갑작스레 잠시 쉬고 돌아오겠단다... 그냥 기다려 주면 되는 것을... 괜한 걱정에 근심에 자꾸만 전화로 문자로 그녀의 마음을 보채는가보다. 무슨일인지 알수 없지만_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인거야... 아프지 말았음 좋겠는거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인거야... # 2. 소중한 친구에게_ 녀석도 힘이든 모양이다. 녀석또한 통화가 안된다. 무슨일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알 수 없는 글을 모든 사람들이 보고 걱정하게 해놓고는 녀석은 조용하다. 내가 이녀석 친구였나 싶어졌다. 힘든 녀석의 마.. 데이트_ 오늘은 엄마와 데이트 하는 날이다. '난타'공연을 보러가기로했다. 할머니도 모시고 함께간다. 돈좀 써주셨다! VIP로 예약했다. 이왕볼거 좋은자리세 보자는거지! ^^ 회사나와야 하는고로 엄마와 제대로 데이트를 즐기진 못하지만 찬찬히... 그렇게 엄마와 시간을 보내볼참이다. ^^ 이전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