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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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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된 삶 말씀을 통해서, 그리고 이번 킹덤빌더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많은 것들을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기도의 훈련을 시키고 계신다. SPC.. 하나님의 터전이다. 나 하나 잘 먹고 잘 살자고 이렇게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 가운데 확장되고, 하나님의 자녀된 삶을 누리게 하시기 위해서 이 것들을 허락하셨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모든 것들을 열어가는 것이 맞다. 흘려보내는 것이 맞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돈.. 많이 벌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는데 더 많이 사용할 것이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물질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흘려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아버지 앞에 묻고 또 물어가며 나를 돌아보며 살아가야지.. 그렇게 이 땅에서 이미 부어주신 하나..
다짐들_ # KO패 나의 연약함을 여실히 드러내보이고 있다. 돌아보면 어제의 상황도 그저 시험대 였을 뿐이었다. 어제 그 짧은 시간을 겪으며, 내 안에서 화를 누르지 못했던, 삼켜내지 못하고 내내 불편해 했던 나란 사람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못난 사람인지 여실히 깨닫는다. 사단은 좋아했겠지! "예나 겁나 쉽다! 살짝만 건드려도 되는고만!!!" "고예나 KO패!!!!" 외쳤겠지.. 그랬을 것이다. 내 부족함임을 깨달았으니, 적어도 같은 상황에서 무너지고 미워하지 말아야지.. 이번엔 인정! 하지만 앞으로는 어림없다!!! # 선의가 당연함이 될 때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친절을 배풀거나 도움을 주면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경우들이 있다. 그런데 선의가 당연함으로 둔갑할 때, 더이상 그 선의는 베풀고 싶..
성경통독 모태신앙으로 자랐고, 어릴 적에는 성경퀴즈에 나가면 곧잘 상위권에 진입해 상을 타곤 했었지만, 모태신앙의 부작용이 늘 그렇듯.. 못된신앙인으로 쭉.. 참 긴 세월을 살아왔다. 그리고 그 '꼴'을 차마 보지 못하시는 사랑의 아버지께서 나를 살려주시기를 원하고 또 원하셨던 모양이다. 그렇게 올해, 성경통독을 시작했다. 단 한번도 통독을 하지 못하고, 읽다 포기하기를 수십번, 그리고 이쪽 저쪽.. 왔다갔다 하며 편식했었던 나_란 사람.. 성경통독을 결단은 했으나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고 나 스스로를 의심한 적도 있었으나.. 할렐루야! 드디어 성경통독을 무사히 잘 마치게 되었다. 감사.. 이번 통독은 아이패드로 진행했었다. 다시 통독을 하려고 한다. 이번에는 우리말 성경책으로 하려고 한다. 성경책을 하..
사랑_ # 사람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만나고 웃고 떠들던 시간들, 그러다가 어느순간 그 숫자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정말 내 사람과 그 경계에 있는 사람들이 남겨 진 것 같다. 그리고 그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나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된다. 감사한 일이다. # 생각 서로의 살아온 스토리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15년 7개월_ 그렇게 7살 꼬마는 대학생이 되었다. 성인이다. 그래도 어릴때의 그 모습들 때문에 여전히 내게는 애기 같은 녀석인데 다 자라서 이제는 마음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만큼 성숙했다. 요즘은 큰녀석도, 작은 녀석도 만나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는데, 그 깊이가 예전과 다르다. 아침에 녀석 합숙 들어가기 전 큰녀석과 이야기를 하며..
크리스찬기업으로 산다는 것 합법적으로 사업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나라인지.. 어디 할 수 있으면 합법적으로 해봐! 라고 비웃는 것 같은 이나라의 정책들을 사업을 하면서 쬐금씩 쬐금씩 보게 된다. 그래도 어째! 지키란건 지켜야지요.. ㅋㅋㅋ 채워주실 걸 믿고! 그래도 참 너무한다 싶다. 남들은 스피커 악세서리로 그냥 받으면 된다고들 하던데, 법적으로는 그게 적용 안되니 안전인증을 받는 것이 맞다고 하니, 법에 따라 준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는 방향일거라 믿고, 오늘도 거금을 또 쓴다. 장비 몇대를 팔아야 하는거야.. 답답하다. 법을 지키라고 이렇게 하는 건지, 지키지 말다가 걸려서 된통 세금 뚜드려 맞아보라고 이렇게 하는건지 모르겠다. 이나라 이 정부의 정책들에 정말 화가 나지만, 어쩌겠는가.. 하나님의 기업이니 아버지의 이..
어린아이 처럼 하나님과 가까워진 것을 느낀다. 그러나 더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은 나의 욕심일까? 삶에서 온전히 녹여내고 실천해 갈 것을 원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기꺼이 쓰실 수 있도록, 그렇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함을 느끼며, 실천하기. 작은 것 하나도 실천하기. 그리고 하나님께 묻고 또 묻기.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24시간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기.
20131114 # 오늘은 무슨일을 해야할까? 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생각하고 기도한다. 아버지.. 오늘 꼭 해야할 일들을 알려주시고 그 일들을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시간을 아끼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그렇다. 나는 참 게으르다. 어쩜 이렇게 게으른지.. 정말 몹시도 게으르다. 이렇게 게으른 육체를 안게으른척 데리고 살려니 힘든게지.. 힘내자.. # 불편함은 언제든 불쑥불쑥 찾아올 수 있다. 살면서 편안한 것만 추구하며 살아갈 수는 없기에.. 아무것도 아무일도 없었지만, 여전히 그 불편함이 너무 눈에 띄게 드러나기에 괜찮았던 내 마음도 불편해 졌고, 가끔식이어도, 보기 불편하고 한공간에 있는게 불편해졌고, 그런데 왜 날더러 기도를 하라는건지,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납득도 안되고, 불편함을 안고 인내하라고? 정말? ..
반가운 반가운 사람들과 하루를 종일 보냈던 날. 프랑스에서 알렌아저씨가 오셨다. 몇주 전에 전화번호를 물어보시더니.. 삼실에 놀러오셨다. 복분자, 홍삼드링크를 사들고 ^^* 너무 반가운.. 김목사님도 사무실에 처음 방문해 주셔서 어찌나 반갑던지.. 이실장님도 짜잔 등장해 주시고.. 재미난 이야기들을 나누다보니 저녁시간.. 함께 오리를 굽고 이야기 나누다가 강훈씨와 희정씨가 도착해서 오리집에 또 갔다! ^^* 같이 식사하려고 먼저 깨작꺠작 하며 굽길 잘했다.. ㅋ 희정씨와 강훈씨 참 고마운 분들이고 특별한 분들이다. 이런 좋은 벗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자정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힘을 얻는다. 건강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이렇게 값지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