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 (1139)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교회 방송인 협회 도대체 한국교회 방송인 협회가 뭐야? 얘기는 들었는데 이게 뭐야? 난생 첨들어봐! 무대예술인협회, 한국음향학회, 한국오디오 공학회 이 3개는 공식적으로 인증이 되었지, 인증할 사람들도 그 안에 있었고 근데 도대체 한국교회 방송인 협회는 어디서 짜잔 나타난거야?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협회를 인정해 준건가? 아니면.. 한국방송인 협회에서? 나 진짜 궁금해 미치겠거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가, 왜 이 협회를 인정해 준거야 말해줘!!! 나 궁금해 미치겠단말이야!!! 거기 누구 한국교회방송인협회 아는 사람 없나요? 럽~럽~럽~♪♬♪(응?) 아무도 안가르쳐주면 한국기독교연합회나 한국방송인협회에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어! 아니면 한국음향학회나 오디오 공학회에라도 물어봐야겠어! 그 안에 구성원도 궁금한데! 어디서 인.. 몰입의 즐거움_ 우리가 보낸 하루하루를 모두 더하였을 때 그것이 형체 없는 안개로 사라지느냐, 아니면 예술 작품에 버금가는 모습으로 형상화되느냐는 바로 우리가 어떤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에 달려 있다.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즐거움》중에서 - 지금까지 참 많은 것들에 미쳤다가 다시 지치다가, 옴팡 빠졌다가 또 질렸다가.. 많이도 그랬던 것 같으다. 하지만 단 한가지 지금껏 포기하지 않는 몇가지.. 그중 하나가 바로 내 일과 사진이다. 일과 사진은 나를 발견하는 하나의 통로이다. 그리고 이 공간.. 나를 그대로 탁본을 떠두는 그런 공간일지도 모르고, 혹은 나를 정리해 담아두는 그릇이 될 수도 있겠다. 어떤 모습으로든 이 공간에서 나는 살아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이 일.. 내가 관련되어 있.. 아빠에게_ 왜그렇게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어.. 아빠한테 미안한 마음들이 그렇게 많았던건지.. 그냥.. 너무 뜨거웠어.. 나도 모르게.. 나도 당황스러웠으니까.. 엄마도, 할머니도 같이 없었으면 좋겠다 싶었어.. 그냥.. 나 혼자만 아빠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 그냥.. 아빠랑 얘기도 많이 더 하고 싶었고, 맘 놓고 그냥 울음 참지 않고 쏟아내고 싶었어.. 왜그렇게 눈물이 났나 모르겠어.. 아빠가 많이 보고 싶었던가봐.. 그래.. 아빠가 딸 많이 그리워 했던거지? 그렇지? 많이.. 아주 많이 미안해.. 자주 못가서.. 아빠 사진곁에두고 매일 보는데도, 막상 아빠한테 가니까.. 마음이 또 다른건 뭐야.. 아빠.. 사랑하는 아빠.. 살아계실때 더 잘하지 못해 미안해.. 사랑한단 말 많이 못해 미안해.. 아빠가 많.. 62번째 생신_ [↑아빠, 언니, 엄마] 참 오래전 사진이다. 스캔한 사진.. 아빠 투병하시면서 이사도 많이하고 하다보니 잃어버린 사진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몇장 건진 사진들.. 나한테는 너무 소중한 사진들이다. 내일은 사랑하는 울 아빠의 62번째 생신_ 사랑하는 울아빠 하늘에서 행복한 생일잔치를 하시겠지_ 내일은 아빠를 보러 간다. 자주 가보지도 못해서 늘 미안한 아빠에게 내일은 가서 좋은 벗이 되어 주어야 겠다. 지금도 선명한 아빠와의 추억들_ 아빠 다치시고 어릴적 만큼 많은 이벤트를 해주시는 못했지만 곁에 계시는 그 순간까지 누구나 꿈에그리는 그런 완소아빠의 모습으로 계셔주셨던 고마운 아빠.. 무지 보고싶네.. 아빠.. 딸 내일 갈게! 쫌만 참어.. 사랑해 아빠.. 20090806_ # 오늘은 어제와는 많이 다르게 하늘이 살짝쿵 뿔난 것 같으다. 저녁무렵부터는 다시 비가 온다는 것 같다. 별루 반갑지는 않다. 한 밤이면 더운 열기가 가라앉고 새벽이면 창문으로 차가운 공기가 방안을 가득 채워 이불을 감아 안게 만든다. 그렇게 변덕스러운건 새벽을 가르는 공기만은 아닌가 보다. # 어제는 퇴근 무렵 동생하나가 찾아왔다. 5시가 넘은 시간까지 점심도 못먹고 종일 정신없이 돌아다닌 모양이다. 지하로 데려가 일단 밥을 먹이고 사무실에서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눈다. 비지니스는 나'라는 상품을 파는 것이다. 그것이 소히 고수들의 장사이다. 단순한 물건을 파는건.. 찌질한 시절의 마켓이란 생각.. 상품의 가치를 올려야지.. # 녀석이 가고 오랜만에 반가운 문자를 받고 교회 동생을 만나러 갔다. 세종.. 산만한수다 하늘이 청명하고, 공기는 상쾌하다. 분순물이 없을 것만 같은 햇살이 온몸을 감싼다. 지난밤에 푹 자줬는데도 왜이렇게 피곤한건지 알 수가 없다. 계속 며칠째 피곤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엎어져서 낮잠이라도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다. 책을 주문했다. 오늘 도착할 예정.. 책이라도 얼른 와줬으면 좋겠다. 기다릴 것이 있다는건.. 좋은거야! 그게 사람대신 물건이 되더라도 말이지.. 고민중.. 오늘 친구를 만날까 말까.. 피곤하거든.. ㅠ.ㅠ 주중에 저녁 먹자고 했는데 너무 피곤에 쩔어 있다는 거.. 아.. 미치겠돠~~~ ㅠ.ㅠ 풍요속의 빈곤을 처절하게 온몸으로 받고 있는지라.. 내 요즘 삶은 일을 빼면 nothing special_ 일과 조금 거리를 둬야 한다고 생각해? 그럼.. 내 다른 삶을 조금은 .. last night_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밖으로 향했을 때, 나는 이미 미실백서를 포기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게 더 편하고 편명한 선택이다. 최근 미실백서(선덕여왕)에 심취해 있는 나에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음_ 하지만 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에겐 어지간한 상황 아니면 거절 없음이여, 분명 내가 필요한 상황일테니까_ 커피를 사들고 오래만에 찾은 뚝섬 유원지_ 많이 변해 있었다. 그 사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그러고 보니 회사 반대편으로는 지하철을 타고 지난일이 거의 없구나.. 그쪽의 형편을 구경할 겨를이 없었던거다 오랜동안.. 한강은 많이 변해 있었다. 많이 더 정돈 되었고, 또 걷기 더 좋았다.. 한강 물이 냄새만 나지 않아준다면 아주 좋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바닷물과는 달리 한강은 강물이므로, 날 벌레들과 혐오(그에겐.. I.LOVE.MYSELF_ 이쁜 생각하고, 이쁜 것보고, 이쁜말 하고, 그렇게 살아야지.. 생각했어. 늘 그런 생각 하고 살지만, 맘처럼 안되잖어.. 예배드리면서 생각 많이 했어.. 말씀에만 집중해야지.. 하는데도 잘 안되더라.. 내가 야곱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 했어.. 때론 선한 욕심이란걸 마음에 품을 수 있잖아.. 8월에 들어서면서 더 많이 다짐한건.. 나를 사랑하자..는 거였지.. 다들 나더러 너는 참 너 자신을 사랑하는 것 같어.. 라고 말하지만 나는 왠지 모지란 것 같거든.. 더 많이.. 더 깊이 나를 사랑해야겠어.. 그게 좋겠다 싶었어..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