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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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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 Rogerwilco님 포스팅 퍼왔음.. 초대장은 드립니다. 신청해 주세요 비밀로 해주시구요! ^^
잡다한이야기_ 7월도 이제 한주가 남았다. 그렇게 시간은 잘도 가는가 보다. 며칠째 시뮬레이션과 씨름중이다. 늘 강조하지만,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원하신다면 시뮬레이션을 위한 충분한 데이터를 주시고 또한 시간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그렇지 않으면 시뮬레이션은 아주 훌륭하고 attractive한 사기툴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긴 바란다. 그제는 중요한 자리가 있어 새벽까지 음주자리에 있었다. 가무는 아쉽게도 없었다. 술도 못하는게 음주자리는 어찌나 잘 지켜내는지.. 나도 아직 풀지 못한 숙제이나, 체질적으로 내성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 음주자리보다는 맹정신 가무가 더 유익하다. 얼마든지 뛰어줄 수 있으니 말이다. 목이 쉬어주는 기본 정신을 늘 밑바탕에 깔고 있으니 즐겁지 아니한가.. 어제는 백년만에 야구장에 ..
두번째휴가_ 휴가 계획을 다시 세운다. 두번째 이다. 여름 휴가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계획을 시우는 것_ 근 7~8여년 간은 교회 선교에 늘 동참 했었고, 2007년에는 주변 정리를 위한 나만의 시간(남자들이 말하는 동굴)이 나에게 필요했던 시간이었으므로 그해 처음 나는 나를 위한 휴가 계획을 세웠었다. 그리고 나는 증도라는 곳에서 일주일간 섬 투어를 하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선물같은 시간을 보냈었다. 그 이듬해에 나는 홀연히 가방을 사들고 캐나다로 향했었다. 그게 작년 3월이었고, 그 이후 나는 6개월간 벤쿠버라는 이억만리 떨어진 낯선 땅에서 영화 같은 삶을 살았다. 6개월은 나에게 천국과 지옥을 모두 맛보게 한 땅이었으나, 나에겐 더 없이 좋은 경험이었고 아름다운 기억들이 가득했던 시간들이었다. 그 이후..
지금은_ 내 마음에도 화사한 꽃이 피었으면 좋겠다_
.. 남자는 변한다. 여자도 변한다. 누구나 변한다. 슬퍼하지 마라.. 알고보면 그도 그대도 안됐다. 참 불쌍하다 모두.. 그래서 난 결혼이 두렵다. 그대들의 아픔을 내가 겪을까봐서..
과학적이고 부도덕한 놀이? 티스토리에서는 여기저기 잘 안돌아 다니나 극 소수 순방하는 러블님의 블로그에 이런 미션이 주어져 있었으니.. 이름이 기명되어 있어 안 할 수 없음.. ㅠ.ㅠ 이 릴레이의 규칙이라고 합니다. 1. "A는 좋다. **하기 전까지는. B(A의 반대)는 좋다. **하기전까지는" 이라는 무척 긍정적이고 역설적인 접근방식으로 내가 아는 세상의 진리를 설파 합니다. 2. 글이 완성되면 2명 이상의 블로거에게 바톤을 넘깁니다. 3. http://sprinter77.egloos.com/tb/2423191 로 트랙백을 보냅니다. 4. 마감은 7월 15일 까지라고 하니... 일단 알아서들...(마감일 지났는데 ㅋㅋ) 직딩은 좋다. 월급받을 때 까지는... 바쁜건 좋다... 주8일 근무하기 전까지는... 서른이 좋다. 서른 ..
이기적인 당신에게_ 벌써 한참 지난 일인데 이제와서 뭘 어쩌라는거지? 그래..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야. 늘 난 당신을 믿어줬으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당신을 믿어줬었지. 그래.. 당신이 무례하게 굴어도 나는 참아줬고, 당신이 의심스러운 행동을 할 때에도 나는 믿어줬어. 내 남자였으니까, 내가 선택한 사람이었으니까, 나는 당신을 믿었었지.. 당신은 당신이 세상 최고인냥 굴었던 적도 있었지, 소니 뮤직이 어쩌고 할때.. 그래.. 당신 음악은 내가 존 메이어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의 그 영감을 얻었었으니까.. 그야말로 최고의 음악이었던건 분명해.. 아직까지도 흥얼거릴 수 있는걸 보면.. 당신은 참 제멋 대로 였어. 그래도 난 그정도는 감내해도 될만큼 당신의 존재가 컸던지도 모르지.. 헌데 시간이 말해주더라.. 당신은 자..
그녀의 출국_ 2009년 7월 15일_ 친구 하나가 캐나다행 비행기에 방금 몸을 실었다. 그저 부럽기만할 뿐이다. 7월의 캐나다 하늘은 더 없이 푸르고 투명하다. 공기는 공기 청정기를 통과한 것보다 더 깊은 세상의 맑은 공기이며 상큼하다. 공기중의 흐르는 기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뽀송함을 자랑하며, 자연의 푸르디 푸른 색깔은 주변의 샐깔들이 더욱 빛을 발하게 한다. 그런 그곳으로 그녀는 날아간다. 11시간의 비행후에 그녀는 또 새로운 세상에서 한달간의 천국을 맞볼 것이다. 아.. 부럽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얼마든지 티켓팅만으로도 발을 딛을 수 있는 그곳이건만.. 나에겐 그러한 여유조차 허락치 않는구나.. 그녀의 비행이 나에게 특별한 이유는.. 그만큼의 열정과 소망이 나에게 있기 때문, 너무나도 다시 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