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 (1139)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계_ 세상에 비밀이라는 것은.. 그렇게 많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는.. 어쩌면.. 그 사람이 나에게 충고를 더하는 글을 궂이 남기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일 수도 있고.. 혹은 추측해서 그러려니 하고 있을 수도 있는 것들이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들의 대화는.. 늘 그렇게.. 여러 각도에서 무척이나 실랄했단게 사실이다. 그러려니.. 그럼에도 모른척.. 그렇게.. 사람의 변명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커지고.. 그것은 거짓말이 된다. 그리고 그 거짓말의 농도가 짙어지면, 결국엔 그것이 거짓이었다는 것조차도 잊어버리고 그것이 마치 사실인양.. 인지해 버리게 되는 것.. 안타까운 현상이다. 열련의 사건?을 통해서.. 나는.. 고맙게도.. 그간 쉽게 놓지 못하던 끈을 확실하게 놓아버린 것 같다. 사.. 매너_ .. .. 이번주에는 저를 위해서도 시간좀 할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어제 저녁무렵이 조금 지난 시간에 문자가 들어왔다.. 아주 정중하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문자였다. 남자라면 이정도의 매너는 갖춰줘야 하지 않나? 오늘은 이 문자를 보내준 남자를 위해서(남자의 매너를 지켜준) 이번주 스케줄을 약간 조정해볼 참이다. 음향용어로 풀어보는 인간관계_Relationship 세상에는 '나 같은 사람'과 '나 같지 않은 사람'으로 아주아주 크게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나 같은 사람'끼리는 잘 섞일 수 있지만 '나 같지 않은 사람'과는 좀처럼 섞이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관계라는 것은 '나 같지 않은 사람'과 얼마나 서로가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관계는 발전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 것 같다. 관계.. 누군가와의 관계를 계속적으로 지속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결국은 나의 판단이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사람들간의 관계는 시스템 얼라인먼트와 비슷해서 서로간의 성향이 그 사람과 사람의 관계 지속에 큰 영향을 끼친다. 상대방의 '나와 같지 않음'에 대해서 인정할 수 있는 상한선과 하한선.. 다이나믹레인지 안에서 각자 판단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용납할 수 있.. with 김실장님_ 우리우리 김실장님_ 난 울 김실장님이 느므좋아요~~~ *^^* 감사합니다!!! 웨이오디오 대표 김도길실장님_ [사진/김차장님] 이전식전_ 김차장님, 영민씨, 나 [사진/강냉이] 이전식_ 김차장님이랑_이전식전에_ [사진/강냉이] 사과_ 많은 생각들.. 참 단순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예전에 날더러 "예나 너는 캔디야.." _내가 왜? "넌 좀처럼 울지 않잖아.. 그렇게 힘들고 서러워도 넌 우는 법이 없었어.." _내가? "응.. 내가 너였으면.. 아마 내 눈물땜에 한강이 넘쳐났을거야.." _.. 진지하게 친한 오빠가 그렇게 말했었다. 갑자기.. 그때..의 대화가 생각났다.. 그랬던가보다.. 나는.. 그렇게 좀처럼 울지도 않았던 독한 녀석이었던가 보다.. 나는.. 내가 슬플때.. 힘들때.. 아플때.. 그냥.. 삼켰던가보다.. 그냥.. 삼켜버리면.. 그냥.. 내가 조금 힘들면.. 내가 조금 아프면 그만이라고 늘 생각하며 살았다. 적어도 나로인해 누군가가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아프지 않길 바라는 마음.. 그거였다.. 그렇게 30.. 섭섭함_ 어제 밤늦게 아찌의 첫번째 소설이 출간되었다. 공교롭게도 직접 연락을 받지는 못하고.. 통해서 전해들었다. 섭섭한 마음이 왜그렇게 드는건지 모르겠다. 물론 언니도 많이 섭섭해 있다. 그냥 섭섭한게 아니라.. 약간의 화가 나 있는 상태이다. 약간의 배려만 있으면.. 사실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 섭섭함도 없을 것이며, 화남도 생기지 않았을텐데.. 그 약간의 배려가 없었던고로..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알 수 없지만.. 언니나 나나.. 우리의 성격을 역 이용당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 언니와 내린 약간의 결론이다. 고민중이다.. 어떻게 할까..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어쨌던.. 단체에서의 독단행동에 대해서는.. 지혜가 필요한건 사실이다. 축하할일인건 축하할일이고.. 섭섭한..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43 다음